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가 중국과 일본, 독일을 ‘환율 조작국’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관련 국가의 권력수장들이 직접 나서서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 세 나라는 미국에 이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4위인 경제대국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일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이 환율을 조작한다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