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6자 회담 과정에 큰 진전을 이룰 돌파구를 또한번 뚫었다. 2·13합의의 핵심인 현존 핵시설의 불능화 및 모든 핵프로그램의 신고를 연내에 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힐 차관보의 발표에 김 부상도 “우리는 합의한 대로 우리의 핵 계획을 신고하고 무력화...
“국제적 교전 지역에서 발생한 유례 없는 대규모 인질 사태로, 워낙 특수한 사례였다. 정부로서는 딜레마의 연속이었다. 일반적인 국제적 관례를 잣대로 공과를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부 당국자는 29일 탈레반과 집접 대면협상으로 인질 전원 석방이란 합의를 이끌어내고도 평가를 유보하며 이...
북한과 미국은 제2차 관계 정상화 실무그룹 회의를 28~2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 것으로 알려졌다. 북핵 6자 회담 사정에 밝은 외교소식통은 20일 “북-미 양국이 이달 말 제네바에서 만나는 쪽으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양쪽은 북핵 불능화·신고와 상응조처를 비롯해, 이 과정을 촉진할...
북핵 6자 회담 제2차 동북아 평화·안보체제 실무그룹회의가 20일부터 이틀 동안 모스크바 러시아 외교부 영빈관에서 열린다고 19일 외교통상부가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북아 지역 차원의 다자안보 협력 추진 방향과 관련국 사이의 신뢰 구축 조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머잖아 중국 베이징에서 열기로 한 6...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16일 2002년 서해교전과 관련해 “우리가 어떻게 안보를 지켜내야 할 것인지 방법론에서 한번 반성해 봐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민족화해와 번영을 위한 남북평화통일특위 회의에 나와 2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관련 사항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한나라당 심재엽 의원이 서해교...
사회=2차 정상회담이 열리는 의미를 어떻게 보나? 임동원=좀 늦은 감은 있지만 대단히 잘 된 일이다. 첫째, 현 정부 임기 중에 남북정상회담이 한번은 열려야 한다. 못 열리면 다음 정부가 정상회담을 하려면 엄청난 기간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시기도 지금이 마지막이다. 좀더 늦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