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코카인 소지, 음주운전, 재활 실패 등으로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할리우드의 말썽꾸러기 여배우 린제이 로한(21)이 마무리마저도 좋지 않게 했다. 로이터통신은 31일 "2007년을 이보다 더이상 나쁘게 보낼 수 없었던 배우 린제이 로한이 올해 네티즌이 선정한 '올해 최악의 연기'로 뽑혔다"...
국내에서 유명인으로는 처음으로 '미스맘'의 길을 선택하며 화제를 모은 방송인 허수경(40)이 드디어 자연 분만으로 예쁜 공주님을 얻었다. 황금돼지의 해인 2007년 마지막 날 그는 건강한 딸을 분만하고 꿈에도 그리던 엄마가 됐다. 허수경의 출산은 누가 아빠인지, 그리고 '생물학적 아빠'를 중요하게 여기지 ...
배우 겸 가수 비(25)가 새해 첫 스케줄로 할리우드의 유명 감독이 연출할 영화를 택했다. 광고 촬영 등 국내 일정을 소화한 후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난 비는 할리우드 영화 출연을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 11월부터 언어 스쿨에 다닐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부족해 ...
2007년 한해 미니시리즈 성적표를 받아든 문화방송은 웃고, 한국방송은 울었다. <경성스캔들> <마왕> 등 작품성은 인정받았으나 시청률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한국방송과 달리 문화방송은 <개와 늑대의 시간>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신 연속극과 주말극에서는 반...
시상제도를 폐지한 취지는 좋았다. 그러나 가수들이 아닌, 대형기획사의 잔치로 전락해 가요 관계자와 팬들을 씁쓸하게 했다. 29일 저녁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SBS TV '가요대전'은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엠넷미디어 등 가요계 대형기획사가 소속 가수를 홍보하는 무대로 퇴...
케이블ㆍ위성TV 종합교양채널 Q채널은 새해 첫날에 블록버스터급 역사 다큐멘터리 3편을 방영한다. 1일 오후 9시에 시청자를 찾아가는 '최후의 전사 300'은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명예를 위해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걸었던 스파르타의 위대한 용사 300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뛰어난 전술과 평생 ...
한류 사극의 열풍이 신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송일국 주연의 MBC 드라마 '주몽'의 81회 전편이 내년 1월10일부터 도쿄의 도호시네마즈 롯폰기힐즈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41주에 걸쳐 상영된다. 2회씩 선보일 이번 스크린 상영회는 현재 위성방송 BS후지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방...
개그맨 강호동이 SBS가 올해 신설한 '연예대상'에서 첫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그가 지상파 방송3사가 수여하는 '연예대상'을 받은 것은 데뷔 15년 만에 처음이다. 28일 오후 10시부터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탤런트 류시원ㆍ엄지원과 박은경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2007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