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5)의 월드투어 주관사인 스타엠이 비를 영입할 의사가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스타엠의 계열사인 스타엠플래닝의 이인광 대표는 24일 오후 일본 도쿄돔호텔에서 열린 비 기자회견에 앞서 "비를 영입할 의사가 있느냐"는 국내 기자들의 질문에 "비의 영입 계...
"제 팬들이 나이가 든 후 어느 날 비가 내릴 때 '비라는 멋진 가수가 있었지…"라고 회상했으면 좋겠어요. 저 역시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선배들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 일들이 필름처럼 스치거든요." 연기자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5)의 목표는 소박하면서도 정감 있었다. 그러나 단지 이렇...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아버지가 자신에 관한 책을 쓸 계획이라는 사실을 알고 "기절할만큼 놀랐다"고 말했다. 윈프리는 22일자 뉴욕 데일리 뉴스에 "정신을 못차리겠다"면서 "망연자실까지는 아니지만 기절할 정도로 놀랐다"고 말했다. 윈프리는 신문사측이 아...
연기자 겸 가수 류시원(35)이 일본에서 발매한 4집 앨범 '위드 유(With You)'가 발매 당일인 23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에 올랐다. 류시원의 소속사인 알스컴퍼니는 "류시원은 지금껏 일본에서 발표한 총 9장의 앨범을 모두 상위권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며 "전작인 4월 발매한 다섯번...
문화방송이 휴먼다큐멘터리 5부작 〈사랑〉(연출: 윤미현, 유해진, 김철진)을 24일부터 재방송한다. 가정의 달 특별기획으로 다섯 차례 방송한 〈사랑〉은 가족이 사랑하고 이별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시청률 8.3~13.1%, 에이지비 닐슨 미디어리서치 집계) △24일 1부 ‘엄지공주...
수사 드라마를 표방하며 출발한 MBC TV 월화극 '히트'가 두 번째 시즌의 여운을 남기며 10% 후반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22일 20회 마지막 방송에서는 연쇄살인범 신일영(엄효섭)과 차수경 팀장(고현정)이 폐교에서 대치하다가 결국 신일영이 검거되는 과정이 그려졌으며 새로운 연쇄살인이 발생해 수사팀이 다...
개인적으로 남의 연애사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하지만 신기한 것은, 오지호씨가 5달(!)만에 드라마로 복귀를 한다는데, 예상한 것과 달리 '그에게는 잘못이 없다' 며 옹호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사실이다. 물론 그에게 유감은 없다. 누군가의 자살이 한 사람의 책임일 수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참 의아하...
가수 조용필이 단막극의 제목에 등장한다. 직접 출연은 하지 않지만 주요 등장인물들이 조용필의 열렬한 팬이며 그의 음악이 드라마에 중요한 모티브를 제공한다. KBS 2TV '드라마시티'가 26일 오후 11시15분 방송하는 '우리들의 조용필님'(극본 하무수)은 변두리 각박한 인생에 허덕이던 한 여자(유인영)와 ...
송인득(宋仁得) MBC 아나운서가 4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0여 일 전 갑자기 쓰러져 간경화에 따른 위 정맥류 출혈 진단을 받고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투병해오던 송 아나운서는 23일 0시4분께 결국 운명했다. 송 아나운서는 국민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MBC에 입사해 주로 축구, 육상,...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히 섬뜩했던 MBC TV 월화극 '히트'의 연쇄살인범 백수정. 본격적으로 얼굴을 드러낸 후에는 이(齒)를 드러내는 비열한 웃음으로 드라마의 고삐를 죄었다. 이 사람 누굴까. 낯설어 오히려 더욱 섬뜩했던 백수정의 주인공은 TV 나들이가 처음이나 다름없는 연극배우 엄효섭(41). 눈썰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