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풍은 언제까지 = '아바타'는 개봉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주말 관객 예매점유율(74%)과 좌석점유율(45%)도 선두다. 상영관 수도 579개로 2위인 '전우치' (478개)보다 101개 많다. 일반 2D영화보다 2배 이상 비싸지만, 3D나 4D 상영관으로 이어지는 관객들의 발걸음...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가 국내 개봉 외화로는 처음으로 관객 1천만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의 배급사인 20세기폭스코리아는 23일 "오늘 저녁 7시를 전후해서 관객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17일 개봉한 '아바타'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2009)이 보유한 종전 외화...
1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아바타’가 시각뿐 아니라 촉각이나 후각으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는 4D 극장에서 상영된다고 CJ CGV가 21일 밝혔다. CGV는 “이날부터 상암, 강변, 용산, 영등포에 있는 4D 플렉스에서 ‘아바타’를 상영한다”고 설명했다. 4D 플렉스는 의자가 상하, 좌우, 앞뒤로 움직이고 땅으로 ...
배두나가 영화 '공기인형'으로 제19회 도쿄스포츠영화대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소속사 바른손엔터테인먼트가 21일 전했다. 앞서 배두나는 이 영화로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다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공기인형'은 지난해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이어 부산국제영화...
개봉을 앞둔 '이끼'에 이은 강우석 감독의 차기작 '글러브(G-LOVE)' 주연 배우로 정재영과 유선이 캐스팅됐다고 영화 홍보사인 이노기획이 19일 전했다. '글러브'는 시골 고교 야구부를 배경으로 한물 지난 프로야구 선수와 고교 야구부원, 여교사의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드라마다. 정재영이 퇴물 프로야구 선...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가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로는 처음으로 관객 1천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가입률 98%)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7일 개봉한 '아바타'는 33일 만인 18일까지 925만명을 돌파했다. 지난주를 기준으로 평일 관객이 12만~15만...
<아바타>를 계기로 벌어진 각 사회의 논란과 별개로, 영화 자체에 대한 비판과 논란도 거세다. 로마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지난 10일 <아바타>를 집중조명하면서 “자연 숭배와 연관된 심령술에 빠져 있다”며 “엄청난 특수효과에도 불구하고 과거 공상과학 걸작영화에 못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