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식품업체들을 상대로 대규모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납품업체에 대한 대형마트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입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공정위와 식품업계 쪽의 말을 종합하면, 공정위는 지난 18일부터 씨제이(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동서식품, 남양유업, 롯데...
이랜드그룹의 에스피에이(SPA, 제조유통일괄화 의류) 브랜드 미쏘(MIXXO)가 일본에 진출한다.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이랜드의 패션 사업이 성공을 거둘지 주목된다. 이랜드는 17일 “다음달 하순께 일본 요코하마 소고백화점에 미쏘 1호점을 열고 일본 내 에스피에이 사업을 본격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깊어지는 불황에 해외 고가 브랜드(명품)들도 두 손을 들었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국내 3대 백화점은 일제히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고가 브랜드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들 백화점은 총 850억원어치의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규모 할인행사에 나서는 이유는 경기 침체 탓에 재고가 넘쳐나기 때문...
농심은 7일 영국 4대 유통회사인 모리슨, 스위스 최대 유통사인 미그로스, 네덜란드 공항 매점 그랩앤플라이와 잇따라 라면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또 식품업체로는 처음으로 영국 축구 구단인 ‘에이에프시(AFC)윔블던’과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쪽은 이전에는 한인 시장을 중심으로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