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계열 편의점 회사인 세븐일레븐이 8만원대 ‘알뜰폰’을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유통업계 최초다. 세븐일레븐이 새로 선보이는 알뜰폰 ‘세컨드’(2nd)는 이동전화업체 프리피아, 에스케이(SK)텔링크와 사업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피처폰으로 가격은 8만4900원이다. 피처폰이란 스마트폰보다 낮은 연산...
아기·어린이 옷 가격의 절반 이상이 유통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27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국내 유통 중인 영유아복의 가격 구조와 소비자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백화점 수수료 등 유통 비용이 제조 비용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원 조사 결과, 국내 브랜드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디자이너 신발 브랜드 ‘슈콤마보니’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슈콤마보니는 디자이너 이보현이 2003년 선보인 브랜드로 높은 질과 과감한 색상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20~30대의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코오롱은 2010년 디자이너 석정혜의 가방 브랜드 ‘쿠론’, 올해 디자이너 김재현의 여성복 브랜드 ...
차량용 블랙박스 가운데 품질과 성능이 떨어지는 중국산 제품이 유통되고 있지만 제재 수단이 없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시중에 유통중인 차량용 블랙박스 11개를 대상으로 카메라·데이터 기록 성능, 전자파 여부 등에 대한 케이에스(KS) 규격에 맞춰 실험한 결과, 의무사항인 인...
10년 만에 ‘블록완구’ 등 아날로그 장남감의 매출이 ‘비디오게임’을 앞질렀다. 25일 롯데마트가 2000년부터 완구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02년 비디오 게임에 1위를 내준 블록 완구는 올 11월22일까지 기준으로 매출을 역전시키며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구성비를 보면, 소니의 ‘플레이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월 3일까지 확대하고 영업제한 시간도 현행보다 4시간 늘릴 수 있도록 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이 새누리당의 반대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경제민주화 1호 법안’으로 꼽혀온 유통법 개정안의 대통령 선거 전 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각 정당의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