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남성 제품인 면도기로 유명한 도루코가 주방용품으로 ‘여심 잡기’에 나선다. 도루코는 27일 주방용 칼과 가위, 냄비, 프라이팬 등을 망라하는 주방용품 브랜드 ‘마이셰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루코는 면도기와 함께 30년 이상 주방용 칼을 생산해 온 업계 선두 기업인데, 이번에 제품군을 주방용품 전반으로 ...
불황 속 매출 확대에 고심하고 있는 유통업계가 예년보다 할인폭을 늘려 추석 선물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3일까지 100개 품목을 5~50% 할인해 판매하는 ‘한가위 선물 상품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대표 선물인 한우 세트의 경우 지난해 18만5000원 상품을 올해 15만원에 파는 등 가격을 크게 ...
최근 과일과 채소 및 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자, 상대적으로 가격변동이 적고 저렴한 대체식품인 통조림과 건조식품의 매출이 늘고 있다. 21일 이마트의 자료를 보면, 지난 달 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통조림 제품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증가했다. 특히 이상기온 탓에 과일 가격이 오르자 복숭아·포...
식음료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오비맥주도 제품 값을 인상한다. 오비맥주는 20일부터 카스와 오비골든라거, 카프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5.89%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스 병맥주 500㎖의 출고가는 1022원에서 1082원으로 60원 인상된다. 오비맥주가 값을 올리는 것은 약 2년10개월 만이다...
웅진코웨이가 돌고 돌아 결국 국내 사모펀드인 엠비케이(MBK)파트너스의 품에 안기게 됐다. 웅진홀딩스는 16일 “엠비케이파트너스에 웅진홀딩스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30.9% 전량을 매각하기로 15일 계약했다”며 “유입 자금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에 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분 매각가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