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태풍을 타고 ‘국민생선’ 갈치가 돌아왔다. 16일 유통업계 쪽 말을 들어보면, 그동안 제주 지역 연안 수온이 높아 갈치가 잘 잡히지 않았지만, 태풍 볼라벤 이후 수온이 정상 수준을 되찾으면서 갈치 어획량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 갈치 판매량이 지난해 6월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고등어 ...
수입화장품의 국내 판매 가격이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보다 훨씬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와이더블유시에이(YWCA)는 8개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백화점 매출 상위 10개 수입화장품 브랜드 제품 18종의 평균 소비자가격을 구매력평가(PPP)기준 환율을 적용해 비교한 결과, 한국이 가장 비쌌다고...
롯데마트가 회원제 할인점인 ‘빅마켓’ 2호점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지난 6월 빅마켓 서울 금천점을 개장한 데 이어, 13일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2호점인 신영통점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총 면적 9310㎡, 지상 5층 규모의 신영통점은 기존 롯데마트 화성점을 빅마켓으로 바꿔 선보이는 매장으로, 화성·수원 지역에 ...
국내 주방 후드 시장 점유율 1위인 하츠(Haatz)가 국내 처음으로 후드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달 렌탈료를 내며 후드를 사용하고, 주방 후드 전문가로부터 정기적으로 관리도 받는 방식이다. 하츠는 그동안 건설사 등을 상대로 기업간 거래(B2B)에 집중해왔지만, 수익 다각화 차원에서 렌...
고유가로 대중교통 이용이 늘면서 편의점의 교통카드 충전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10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말까지 총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휘발유값 상승이 본격화한 8월 한 달 동안은 충전액이 지난해보다 93.9%나 늘었으며, 이달 들어서...
‘가을 전어’를 올해엔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철을 맞은 전어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내리고 있어서다. 6일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의 자료를 보면, 전날 가락시장에서 자연산 활전어의 도매가는 대품 기준 ㎏당 평균 4400원에 형성됐다. 지난해 ㎏당 1만3650원이었던 도매가와 비교하면 3분의 1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