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시장의 약세가 이어졌다. 올 들어 처음으로 서울, 새도시, 수도권 매맷값이 한 주간 동반 하락했다. 개포지구의 재건축 가이드라인이 발표됐지만, 강남권 재건축 하락세를 멈추진 못했다. 전세시장은 상대적으로 오름세가 지속됐다. 14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의 조사자료를 보면, 지난 한 주(3.6...
`버블 세븐' 중 서울 내 4개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 총액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었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목동 등 서울에 있는 버블세븐 4개 지역의 아파트 699개 단지 30만5천400가구의 전세가 총액을 조사한 결과 이날 현재 100조445억원으로 집계됐...
위례새도시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평균 23.6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국토해양부는 위례새도시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총 352가구 모집에 8295명이 신청해 평균 23.6 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지난 2002년 이후 인천의 도시 전체 땅값 상승률이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내 전체 개별.표준공시지가를 합산한 인천의 총 지가는 2002년 62조원에서 지난해 189조원으로 늘어 무려 20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다른 대도시의 총 지가 상승률은 ...
내달 서울지역 아파트 신규입주 물량이 전달의 5분의 1 수준으로 크게 감소해 전세난이 가중될 전망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오는 4월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모두 1만8천415가구로 전달인 3월의 2만889가구에서 13.4%에 해당하는 2천474...
서울시내 역세권 주택 재개발ㆍ재건축 정비구역의 용적률이 완화돼 주변 전세 가격의 80% 수준에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약 1만3천가구가 추가로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역세권의 주택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완화해 주고 용적률 증가분의 2분의 1에 해당...
위례새도시 보금자리주택 2350가구에 대한 첫 사전예약이 9일부터 시작돼 24일까지 진행된다. 2005년 개발계획 발표 뒤 분양을 기다려온 수도권 수요자들이 많아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가장 먼저 청약에 들어가는 것은 3자녀 특별공급 및 노부모 특별공급으로 9~10일 접수한다. 이어 11~12일 신혼부부 특별공...
서울 강남구 대치 은마아파트의 조건부 재건축 허용 소식으로 주목을 받았던 서울 재건축 시장은 전주에 이어 계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도 2주 연속 하락했다. 새도시와 수도권 전세시장은 하락한 곳 없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지만, 서울은 거래와 가격 움직임이 둔해지는 분위기다. 7일 부동산 정보업...
서울 강남 지역 중층 재건축 아파트를 대표하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4수 끝에 안전진단을 통과했지만,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시장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통상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은 사업 진행단계에 진척이 있으면 매수 문의가 늘고 가격도 오르게 마련인데 `호재'에 해당하는 안전진단 통과 소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