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오후 늦게 한 남성이 백악관 담을 넘어 대통령 관저를 향해 뛰어가다가 체포됐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 때문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참모들의 집무실이 있는 웨스트윙(서관)이 한때 소개되기도 했다. 침입자의 신원과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건은 오바마 대통령이 전용별장인...
멕시코 북서부 반도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州) 산타로살리아시(市)에서 실종된 한국광물자원공사 채성근(58) 기술경영본부장의 시신이 19일(현지시간) 오전 발견됐다. 멕시코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현지에 파견된 직원에 따르면 멕시코 해군과 경찰,광물공사 현지법인 직원들이 해안을 수색하던 중 채 본부장의 시신...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첫 거래일에 무려 38% 이상 오르며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9일(현지시간) 첫 상장돼 거래된 알리바바(종목명 BABA)는 공모가보다 38.07% 오른 93.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68달러로 공모가가 책정된 알리바바는 이날 개장 직후 36% 이상 폭등한 92.70달러에 ...
미국에서 또 한 명의 여성 재소자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 교정 당국은 전날 오후 독극물 주입 방식으로 리사 콜먼(38)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콜먼은 1976년 미국 전역에서 사형 제도가 부활한 이래 목숨을 잃은 15번째 여성이다. 그 사이 사형에 처해진 남성 재...
미국 하원이 이틀에 걸친 논란 끝에 17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제출한 ‘시리아 반군 훈련·지원 권한’ 승인 요청안을 통과시켰다. 오바마 대통령의 거듭된 발언에도, 미군의 지상전 투입을 둘러싼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이날 미 하원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위협이 과장됐으며, 미국은 이슬람국가 격퇴와 관련해 외교적 역할에 그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 소속 중동 전문가인 램지 마르디니는 14일 <워싱턴 포스트> 기고문에서 미국은 2003년 이라크 상황, 2011년 아랍의 ...
‘미인대국’이자 ‘성형대국’ 베네수엘라에서 만성적인 물자 부족 탓에 가슴 성형수술이 크게 위축됐다고 15일(현지시간) AP가 보도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와 관계 악화에 따른 물자 수입 감소와 외환 통제 강화등의 여파로 가슴 성형 보형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됐기 때문이다. 베네수엘라 성형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시리아 근거지에 대한 공습 결정을 내린 순간에도 미국 정보당국은 이슬람국가가 미국 본토에 임박한 위협을 제기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타임스>는 11일 “정보당국은 이슬람국가가 미국에 대한 공격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