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알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신문을 보니, 추수 감사절 여행자를 위한 안전 요령을 적어 두었더군요. 미국의 Thanks Giving Day는 한국 추석과 비슷하더군요. 웬만한 가게는 다 문닫고 (목-금), 사람들은 시골에 부모님 만나러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전 요령을 적어 준 것인데, 내용은 다음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이사들은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지만, 고용사정이 단기간내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연준 이사들은 경기부양을 위한 초저금리 기조가 투기적인 거품현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24일 연준의 통화정책결정 기구인 연방공개...
다음달 8일로 예정된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에 이어 북미간 후속 회담이 내년 초 몇 차례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미국 의회조사국의 래리 닉시 박사는 24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보즈워스 특별대표가 다음달 북한을 방문해 ...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은 24일 방북 기간 북.미 관계의 미래와 방향에 대한 북한 측의 입장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프리처드 소장은 이날 3박4일간의 방북을 마치고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6자회담 문제 및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매우 총명하고 영리했다고 회고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23일 태국의 `더 네이션'지와 가진 회견에서 1차 북핵위기 당시인 지난 1994년 방북해 김일성과 가진 회담 내용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그(김일성)는 매우 총명했고 영리했...
한국의 성장과 산업발전 등을 종종 예로 들어왔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에는 한국의 뜨거운 교육열을 소개하며 미국 부모들의 분발을 간접 촉구했다. 유럽이나 아시아 국가 학생들에 비해 뒤처진 미국 학생들의 과학, 수학 능력 향상을 위한 `혁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착수 방침을 발표하는 기회를 통...
미국 국무부는 23일 북미 양자회담을 앞둔 북한이 노동신문을 통해 `평화보장 체계' 수립을 촉구한데 대해 북미 양자대화의 목적은 6자회담 재개이며 평화협정 문제는 이 대화의 의제가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북한 노동신문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주택시장 관련 지표가 예상을 넘는 수준으로 호전된 데다 달러 약세로 상품.원자재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사흘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2.79포인트(1.29%) 오른 10,450...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율이 80%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여론조사기관인 CNT 센서스가 23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9월 76.8%에서 78.9%로 올랐다. 룰라 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9월의 65.4%에서 70%로 올라섰다. ...
학교 당국의 등록금 인상 결정에 반발해 건물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인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학생들이 잇따라 경찰에 체포됐다. 산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에서는 학생들이 건물점거 농성을 스스로 풀었다. 이에 따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C)의 등록금 사태는 일단 소강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갈등은 앞으로도 계속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