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파라과이가 국경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밀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가운데 올들어 지난 5개월동안 압수된 밀수품이 지난해보다 12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브라질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기간 압수된 밀수품은 2천210만달러에 달해지난해 1년동안 적발한 3천350만달러의 3분의 2에 달했다...
G8, 내달 스코틀랜드서 부채탕감 논의예정“부시 6억달러 약속 필요액의 2%불과” 지적 아프리카 최빈국들의 부채를 탕감하고 원조를 늘리겠다는 부자 나라들의 ‘해묵은 약속’이 이번에는 지켜질까? 전세계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주요 8개국(G8) 정상들이 다음달 6~8일 스코틀랜드에서 만나 ‘아프리카 부채 ...
유전도시 키르쿠크 놓고독립자금 조달 핵심지역…“자치 편입 용납못해” 이라크 유전도시 ‘키르쿠크’를 둘러싸고 독립을 추진중인 쿠르드족과 이라크 과도정부 사이의 갈등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쿠르드족의 이런 움직임은 쿠르드 자치지역 한가운데 있는 에르빌에 주둔중인 한국군 자이툰 부대에도 영향을 끼칠 것...
12개 혐의만 서둘러 적용치안 악화 돌파구로 활용 이라크 총리 대변인인 라이트 쿠바는 지난 5일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에게 적용될 수 있는 혐의는 500여개나 되지만, 현재 조사가 끝난 12개 혐의만으로도 그를 법정 최고형에 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두달 안에 재판이 시작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
아바스 “선거법 개정위해”하마스 “내부혼란 초래” 팔레스타인 정부가 다음달 17일로 예정돼 있던 총선을 연기하겠다고 밝혀 무장단체 하마스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마무드 아바스 자치정부 수반은 4일 특별훈령을 통해 “선거법 개정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며 “총선을 미루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달...
이라크 저항세력의 테러 공격으로 지난 1년6개월동안 1만2천명의 민간인 사망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바얀 자브르 이라크 내무장관은 2일 폭발, 매복 등 각종 테러 공격으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모두 1만2천명의 민간인이 숨져 하루 평균 2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라크 당국은 ...
이라크 저항세력 지도자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는 30일 인터넷에 공개한 오디오 메시지에서 중상설과 이라크 탈출설을 일축하고 자신은 건강하며 이라크에서 적들과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이라크군이 사담 후세인 몰락 후 최대규모의 저항세력 소탕작전에 나선가운데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로 30여명이...
하스 미 외교협회장, 부시 행정부 정책에 쓴소리 미국은 이라크 침공으로 너무 큰 대가를 치르고 있으며, 미국 안보의 취약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리처드 하스 미 외교협회(CFR) 회장이 30일(현지시각) 지적했다. 조지 부시 행정부 1기 때인 2003년 6월까지 국무부 정책실장을 지낸 하스는 이날 발매된 최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