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대표적인 조직범죄단체인 삼합회 등 홍콩·마카오·대만의 폭력조직이 중국 대륙에 대거 침투해 돈세탁 등 지하금융 활동을 벌이며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광둥성과 푸젠성에만 수십개의 홍콩, 마카오, 대만 폭력조직이 활약중이며, 일부 폭력조직은 기업화 단계에 이르러 채권 해결, 돈세탁 등 ...
중국이 고구려사와 발해사를 중국 민족의 역사로 편입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체계적으로 진행해온 동북공정의 연구 성과물을 2년여만에 다시 내놓기 시작, 동북공정에 다시 불을 붙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동북공정을 주관하는 중국사회과학원 중국변강사지연구중심은 최근 '고구려 민족과 국...
홍콩의 최고령 매춘부로 추정되는 75세 할머니가 4일 현역에서의 '은퇴'를 약속했다. 60세의 남자 고객을 방에 남겨둔채 지난 3월 홍콩 홍등가 샴슈이포 지역에서 체포된 우웨이건이라는 이 할머니의 매춘전력은 198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웨이 할머니는 경찰에서 당국에서 주는 사회복지급여만으로는 ...
중국 정부는 국내 부동산으로 유입되는 부동산 투기자금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신화통신 4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가외환관리국과 건설부는 공동으로 중국 부동산부문 외화자금관리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발표된 해외 핫머니 투기대책의 세부조정안이다. 중국 정부는 중국 ...
백두산의 세계자연유산 및 세계지질공원 신청을 추진 중인 중국이 오는 2018년 열리는 제25회 겨울올림픽을 백두산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지린성 직속 창바이(장백)산 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 스궈샹 주임은 3일 창춘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백두산에 ‘왕톈어 국제스키장’을 만들어 이곳...
중국 산둥(山東)성의 한 하급 법원이 컴퓨터를 통해 형사 피고인의 형량을 신속하게 산정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이를 실제 재판에 활용한 것을 놓고 찬반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베이징신보가 4일 보도했다. 컴퓨터에 의한 형량 산정이 실제로 이뤄진 것은 지난 6월8일 산둥성 쯔보(淄博)시 쯔촨(淄川)구법원...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서 진행된 상표권 경매에서 '창바이산(長白山.백두산의 중국명)'이 우리돈 36억원이라는 고가에 매물로 나왔다. 중국의 국영 신화통신 4일 보도에 따르면 3일 창춘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2회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휴한(休閑) 상표 경매에서 '창바이산 광천수'...
중국공산당 이론 간행물에서 “계급투쟁을 최고의 강령으로 삼는 관점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런 관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 내 집단 시위·항의 사태에 대한 중국공산당 지도부의 고민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왕웨이광(왕위광)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부교장은 최근 당교가 펴내는 제350호에 실...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의 싼샤(三峽)댐을 성공적으로 건설한 경험을 살려 아프리카에 이보다 규모가 두배 큰 `제2의 싼샤댐'을 축조할 계획을 내비치고 있다. 싼샤프로젝트개발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수자원을 갖고 있는 콩고강 하류의 `그랜드 잉가(Grand Inga)'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
중국 상하이(上海)의 한 외국인이 작성한 블로그가 중국을 화나게 했다. 상하이의 한 영국인 교사로만 알려진 익명의 이 남자는 '섹스와 상하이'라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중국 여자친구와 가졌던 성적 경험을 상세하게 기술했다. 이 남자는 선정적인 어조로 정복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기술했으며 중국의 남...
(타이베이 AP=연합뉴스) 대만 정부는 대만의 대표적인 국제공항 명칭에서 장제스(蔣介石) 전 총통의 이름을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쑤전창(蘇貞昌) 대만 행정원장(총리격)이 1일 밝혔다. 쑤 행정원장은 행정원(내각)이 오는 6일 정례 각료회의에서 장제스 전 총통의 이름을 공항 명칭에서 삭제하자는 제...
세계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무술 고수 37명이 쿵후의 본산인 중국 고찰 소림사(少林寺)에 집결했다. 이달 중순 선전(深천)에서 개최되는 쿵후 최고수 선발 본선대회를 앞두고 2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참선 수련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부터 중국내 5개 지방과 미국, 러시아, 호주,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