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검찰이 야스쿠니신사 화장실 폭발음 사건 용의자 전아무개(27)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28일 기소했다. 도쿄지검은 전씨가 지난달 22일 정당한 이유 없이 야스쿠니신사 부지에 침입한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전했다. 도쿄지검은 사건의 본안 격인 폭발음 사건에 대해서는 보강조사를 ...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한 사진전을 거부한 카메라 회사 니콘이 재일 한국인 사진작가 안세홍(44)씨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일본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왔다. 도쿄지방재판소 민사합의6부는 위안부 사진전을 계획했다가 니콘으로부터 갑자기 장소 제공을 거부당한 안씨가 니콘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28일 방한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 양국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5일 공식 발표했다.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27일엔 제12차 한-일 국장급 협의가 진행된다. 하지만 전날 이를 전한 일본 언론의 보도 이후 한·일 양국 ...
한국 헌법재판소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의 위헌성 여부를 물은 헌법소원을 23일 ‘각하’한 것에 대해 일본 언론들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속보를 내보냈다. 전체적으론 한-일 관계에 결정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대형 악재가 소멸된 데 대해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엔에이치케이>(NHK) 방송 등 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