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근로 능력이 없는 기초수급 1종자이며 의료보호 1종으로, 중1 딸과 홀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2월9일 일요일 저녁 8시 제 딸이 갑자기 열이 오르고 쓰러져서 급히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성애병원의 응급실에 데려갔더니, 그곳에서 담당의사가 독감 인플루엔자 검사를 하여야 한다고 하기에 승낙하였습...
나는 어느 공공기관의 공익근무요원(이하 공익)이다. 새해를 맞아 공익근무요원이라는 명칭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바뀌었다. 사회를 위해 좀더 헌신적인 모습을 바란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그런 사회에서는 이들을 얼마나 ‘사회적 인간’으로 배려해주고 있을까? 간단히 말하면 모든 의무병들이 그러하듯 사회복무요원...
‘대중 인문학’ 현상을 분석한 문강형준의 글(<한겨레> 2월8일치 23면)을 읽었다. 그는 ‘대중 인문학’에 대한 열풍 이면에 ‘종교적 색채’와 ‘취약한 대중’이 놓여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방송을 통해 ‘대중 인문학’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철학자 강신주의 강연이나 상담을 보고 있노라면 그의 강인하고 직설적인...
1912년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후 가장 면밀한 탐사가 이루어진 것은 1997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 제작팀이 영화촬영을 위해 탐사를 했을 때였다. 영화 초반에 무인탐사기가 침몰한 배 안의 구석구석을 훑는 장면은 현실에서도 가장 진보한 탐사 장면이었다. 영화가 현실을 선도하는 사례들은 우리나라에서도 ...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상영관이 극도로 제한되고 있어 논란이 크다. 이 영화는 2월3일 기준으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상 예매율 3등을 기록했다. 그것도 예매관이 30개에 불과한 상태에서 이루어낸 수치로 이 정도면 스크린 500개 이상으로 통상 개봉될 기록이라 한다. 3대 극장체인 중 하나는 전국 7개관...
해방 70돌인 내년 8·15에 애국가 작사자를 규명하여 발표하자는 필자의 제안에 많은 분들이 활발한 토론으로 화답해 주고 있다. <왜냐면>에서도 논쟁이 한창이다. 언젠가 서로의 진정성을 확인하며 말씀을 나눌 기회가 있을 것이다. 애국가 작사자 규명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역사적 과제라는 소명의식으로 시작...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있다.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왜곡 그 자체인 교학사 교과서를 전국 1794 고등학교 중 단 한군데에서만 채택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았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과 자칭 보수단체들이 총력전을 펴다시피 하여 이따위 교과서를 우리 아이들에게 들이댔는...
1월23일치(오동춘 흥사단애국가작사자규명위원장)와 28일치(안민석 의원) <한겨레> ‘왜냐면’의 애국가 관련 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 애국가 작사자가 윤치호임은 이미 학술적으로는 판명되었다. 그러므로 이를 정정하거나 부인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증거와 정당한 논리로 이의를 제기해야 한다. 그런데 위의 ...
대학이 한바탕 난리를 겪었다. 삼성그룹 새 채용제도의 일환인 총장추천제 탓이다. 대학별로 할당 인원이 언론에 공개되자 4년제 대학 총장 모임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크게 반발했다. 언론도 총장추천제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의제설정 했다. 대학 서열화 조장과 지역 차별 논란을 비롯해 삼성이 대학까지 ...
과학기술은 이제 한 나라의 산업과 국방의 바탕이 되어 그 나라의 국력을 좌우하는 척도가 되었다. 대한민국은 국민의 높은 교육열과 근면함에 힘입어 상당수 산업분야들에서 세계적 수준에 올라섰다. 하지만 그러한 산업기술의 바탕이 되는 기초 과학기술의 경우 아직 세계적 수준에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
애국가 작사자 진위 논쟁이 한창이다. 지난 1월23일치 <한겨레> ‘왜냐면’에도 흥사단 애국가 작사자 규명위원장인 오동춘 박사가 쓴 ‘애국가 작사자는 안창호 선생’이라는 요지의 글이 실렸다. 나는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이 나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100년 넘게 온 나라 백성들이 불렀고 지금도 부르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