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고3 딸아이를 두고 있는 학부형입니다. 이번 대입전형을 딸아이와 같이 치르면서 우리나라 교육과 입시에 대해 학부형의 느낌을 적어봅니다. 고3 학부형은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의 문제점을 피부로 느끼는 세대입니다. 그렇지만 교육 현장에서 학부형의 목소리는 공허한 메아리로 남아 있고, 모든 교육정책과 ...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자 발표가 시작되면서 딸이 떨어졌다는 통보를 받고 나서부터 난 먹었다 하면 체했다. 가슴에 커다란 덩어리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며 속이 메슥거렸다. 그런데 사람이 얼마나 간사한지, 조금만 먹지 않으면 또 배가 고파져 먹고 또 체하고…. 대학 입시라는 것이 뭐라고 엄마를 이렇게 힘들게 ...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지난 수 년 동안 2만 원 근처에서 꿈쩍할 줄 몰랐다. 시가총액 2천억이다. 그러던 게 몇 달도 안된 지금 다섯 배 10만 원대로 올라 시가총액 1조에 이른다. 년간 매출 9백억에 이익 100억을 약간 넘기고 회사 순자산이 1,300억 회사인데 그렇다. 거의 100% 개인투자자들이 하루에 무려 4~5천 ...
송경동 시인과 정진우 진보신당 비정규직 실장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2011년 대한민국 사회를 들었다 놨던 사건 중에 희망버스를 손가락에 꼽는 것은 전혀 과장이 아닐 것이다. 일면식도 없는 인연인데 한 여성 노동자의 외로운 싸움에 시민들이 동참한 것 자체가 참으로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
나는 작년에 귀농을 해서 한우를 키우면서 축사 옆 작은 텃밭에다 각종 채소를 심었다. 상추도 심고, 고추도 심고, 오이도 심고, 옥수수며 감자도 심었다. 가을에는 열무랑 배추도 심어서 김장 걱정은 하지 않는다. 작년에 배추값이 폭등을 하고, 올해는 반대로 배추값이 폭락을 해도 나는 전혀 상관없다. 내 먹을거리...
등록금 인상 옹호했던 상대후보 비판했다는 이유로 후보 자격 박탈?!‘꼼수’로 진보후보 자격박탈시킨 국민대 중선관위!유권자의 알권리 봉쇄하는 ‘나쁜 투표’, 국민대에서도 거부하자! 요즘 대학가는 총학생회 선거로 시끌벅적하다. 내가 총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한 국민대도 11월 둘째주부터 선거유세가 시작되어 오...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수험생들을 입시공부라는 틀 안에 가둬두고 억압하던 체제가 이제는 살인마가 되어 ‘낙오’된 수험생들에게 자살을 부추기고 있다. 내 친구 역시 수능 전날, 스스로 이 세상과 작별하려 했다. 평소 생각이 많고 수능을 포함한 여러 복잡한 사정 때문...
석탄은 전세계 에너지의 28%를 차지하고 있고, 석유(50여년), 가스(60여년)에 비해 가채 매장량(200여년)이 가장 많은 에너지원이다. 지식경제부는 이러한 석탄을 장기적·전략적인 시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어 해외 석탄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석탄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국내...
서울시 강남구청과 강남구 소재 29개 학교가 맺은 학교도서관 개방화 사업 협약 종료에 따라 10년간 주민에게 개방한 학교도서관을 내년부터 주민에게 개방하지 않겠다고 한다. 협약은 재계약하면 되나 예산이 없다는 이유다. 주변에 있는 구립도서관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문제는 구립도서관이 강남구 한복판인 ...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9월 중소기업 1차 적합 품목 16개를 발표하였다. 이번 11월에는 2차 품목을 발표하였다. 논란의 여지는 많으나 동반성장위원회가 이렇게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소상공인들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매우 환영한다. 하지만 우려되는 것이 있다. 1차 적합 품목 중 확장 자제 품목에 전통식...
11월10일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번 수능시험이 어떻게 출제될지에 관심이 집중되던 때에 서울대가 2013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의 요지는 매우 간단했다. 수시 선발 인원을 전체 모집 정원의 80%가 되도록 늘려 선발한다는 것과 미술·음악 등 예능계열을 모두 수시모집에서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