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촛불항쟁은 옳았다. 만약 촛불항쟁이 없었다면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가 유통되고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광우병 괴담” 운운하며 촛불항쟁을 공격했던 자들이야말로 “괴담 유포자”였다. 그 “괴담 유포자”들은 여전히 광우병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괴담”을 늘어놓고, 스스로 한 약속조차 쓰레기통에 처박고 있다....
이선영 서울시 중구 무교동 남매는 할머니와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부모님은 사업 실패 뒤 도피생활을 하다 연락이 두절된 지 10년이 넘었다. 가족의 수입은 할머니가 받는 지원금 70만원뿐이다. 호적상 근로능력이 있는 부모를 둔 남매는 지원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복지기관을 통해 후원자를 ...
곽차령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뜬 기사를 보다가 ‘희망의 우리 학교’의 시위 내용을 봤습니다.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고등학생, 중학생의 신분으로 그렇게 큰 결심을 하고 행동으로 옮긴다는 게 힘들다는 것, 같은 학생인 제 입장에서 잘 알고 있었기에 더 그랬지요. 그래서 ‘아, 참 많은 ...
지난 22일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에 따라 전국 대형마트의 30%에 해당하는 100여곳이 강제휴무에 들어갔다. 그러나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활성화한다는 애초 취지와는 달리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는 기대만큼 많지 않았다. 소비자들은 휴무 전날 미리 대형마트를 찾아 장을 보았고, 대형마트는 휴점으로...
어떤 사람이 낭떠러지로 내몰렸을 때, 그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두 가지가 있다. 그대로 떨어지거나, 내모는 사람에게 저항하거나. 후자를 선택한 사람을 비난할 수 있을까.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에서 우아무개씨가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 4월 초에는 경기도 수원에서 오아무개씨가 지나가던 여성...
최철수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 일부 보수언론과 기득권세력으로부터 우리나라의 경제를 일으키고 우리를 먹여살린 기적의 장본인으로 극구 찬양받고 있는 고 이병철 삼성재벌 자녀들 간의 싸움은 우리 마음을 불쾌하고 썰렁하고 살벌하게 만든다. 돈이면 다 되고 돈이 인생의 전부인 양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 천...
임광수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최근 서울시가 추진하려다 중단한 한강텃밭 조성사업과 관련해 일부에서 오해가 있어 해명하고자 한다. 첫째, 하천은 농경지가 아니다. 우리 국토에는 굳이 하천이 아니라도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장소가 얼마든지 있다. 한강에서 텃밭조성사업이 어려워지자 서울시가 사업 지역...
조진환 희망가정경제연구소 대표 정치와 삶의 연관성을 의식하지 못하거나 거대 재벌과 언론권력의 잘 짜인 시스템에 위기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돈 문제도 통제하지 못할 것이다. 이 시대 중산층 서민이 돈을 잘 벌고 잘 모으기 위해 노력하는 ‘재테크’라는 미망도 결국 정치,...
김동현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공무원노조 조합원 대법원은 전국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들의 시국선언에 대하여 국가공무원법 제66조 제1항의 ‘공무원은 노동운동이나 그 밖에 공무 외의 일을 위한 집단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는 조항을 근거로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하였다고 판결하였다. ...
변신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청소년 하면 준범죄집단이 떠오른다는 사람이 있다. 세상에! 과도한 경쟁에 내몰려 마음 쉴 곳 없는 아이들을 그렇게 보다니…. 그런데 뉴스를 보면 청소년의 폭력이 극에 달해 유흥비를 위해 친구들을 가해하거나 심지어 친...
신남호 교사·참배움학교연구회 운영위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 늘 거의 최하위를 면치 못하는 한국의 중·고교 학급당 학생수는 대도시의 경우 35~36명, 경기도 고양시의 경우 45~46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지역에 모여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과밀학급의 문제는 단지 지역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