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일본에서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 김용성이라고 합니다. 이번 일본 동북지역에 일어난 사상 최악의 지진과 해일로 현재 일본은 슬픔과 두려움에 잠겨 있습니다. 저희 교민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지진과 해일보다 더 두려운 것이 있더군요. 바로 한국의 섣부른 언론 보도와 괴담들입니다...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 고층아파트 외벽에서 대형 고드름 제거 작업을 벌이던 소방관이 14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하였다. 광주소방본부광산소방서 하남안전센터 이석훈(36) 소방교가 숨지고, 노은호(28) 소방사는 다리 골절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광주시장은 이 소방교의 빈소를 찾아 유...
9일치 ‘법률업자들의 나라인가’에 대한 반론 우선 로스쿨 재학생 검사 우선 선발제에 대해 사법연수원생들의 집단 반발이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의 눈에는 밥그릇 싸움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데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자기가 소속한 집단의 이익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당연히 보장되는 ...
북한과의 교역과 투자를 금지시킨 2010년의 이른바 5·24조처는 남북경협기업에는 사형선고였다. 보따리장사에 가까운 농수산물 교역으로 혹은 북한의 값싼 인건비만이 경쟁력이었던 위탁가공으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던 약 1000개의 교역 및 위탁업체와 그 종사자는 하루아침에 삶의 근거지를 몰수당했다. 투자유치에 ...
배인숙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지난 2월16일 오전 11시 국회식당 3층에서 여성폭력 관련 기관에서 일하는 현장 활동가와 여성가족위원들의 간담회가 열렸다. 그 자리에서 한 여성가족위 국회의원은 부정을 저지르는 공무원들의 횡령을 방지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전자정보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웠...
박철구 별하학원 원장·시인 # 1 몇 번의 해프닝을 거쳐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학원 교습시간이 일제히 제한됐다. 2008년부터 밤 10시까지로 교습시간 제한을 시행해 온 서울에 이어 올해 3월1일을 기준으로 경기·광주·대구도 지자체의 조례에 따라 밤 10시까지만 학원(교습소 포함) 교습을 하도록 강제했다. 강제 ...
아침마다 수색에서 경의선을 타고 북한이 ‘조준 격파’하겠다는 임진각이 있는 파주시로 출근한다. 농사일도 배울 겸 파주에 있는 영농 법인에서 일한 지 7개월째다. 지난해 11월 연평도 사건 때, 출입증을 발급받아 민간인 통제구역에서 농사를 짓던 이곳 파평면 금파리 농민들은 비상이 풀릴 때까지 꼼짝없이 발이 ...
요즘 진중권씨와 김규항씨의 ‘진보딱지’ 논쟁이 관심을 끈다. 더욱이 내년 진보진영의 정치적 운명을 가를 선거연합과 관련한 내용이라 진보정치 통합운동이나 선거연합을 주장하는 사람한테는 이 논쟁에 대한 관심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김규항씨의 진중권씨에 대한 비판의 핵심 영역은 선거연합이다. 선거연합을 ...
최근 로스쿨생 우선 검사 임명을 반대하는 사법연수원생의 집단행동이 나타났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땐 그저 뉴스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사법연수원생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한 이야기라고만 알고 넘겼다. 자세히 검색하니 로스쿨생 우선 검사 임명에 대해 이럴 수밖에 없는 사법연수원생들의 이야기를...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가운데서 검사의 일부를 사전 선발하겠다는 법무부 방침에 대해 사법연수생들이 조직적으로 반발하는 작태를 보면서 대한민국이 법률업자 나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법시험에 합격하자마자 자신들의 기득권을 챙기려는 젊은 엘리트들의 맹랑한 태도도 문제이려니와 우리 사회도 이들 ...
과학벨트 특정지역 집중배치는국가 불균형을 심화시킨다따라서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분산배치를 제안하는 바이다 최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의 입지 선정과 관련해 정치권에서의 논쟁과 지자체간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과학벨트의 배치 문제, 즉 집중배치할 것인가 또는 분산배치할 것인가가 새로...
신입생 모집에 실패하면서이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반공고 인문고’에서 배우든지집단 전학을 가야 할 상황입니다 저는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동양고등학교 2학년 학부모입니다. 동양고는 정부의 자사고 정책에 따라 지난해에 동양공고에서 인문계 학교로 전환하고, 다시 올해부터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한 학교입...
요즘 높은 물가와 전세난 때문에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렵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삶으로 사람들 얼굴엔 시름이 깊다. 이렇게 삶이 팍팍해지면 사람들은 종교에 기대어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 일주일에 한번 성당이나 절 또는 교회에 가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린다.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갖는 까닭이 바로 ...
봄이 훌쩍 와버린 날털갈이나 해야겠다 싶어 늘 가던이발소, 연탄 난로는 여전히 온기를 뿜고 슥삭거리는 가위질 소리보다위이이잉거리는 커터기 소리만 증폭되고라디오에서는 아이엠에프마냥 징징거리는엠시들의 목소리가 역겹게 흘러나오고수박껍데기는 말려서 버리면 쓰레기양을 줄이느니겨울에 수박 먹을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