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34일째인 19일 해양경찰청 해체를 중심으로 한 정부조직 개편과 ‘관피아’ 척결을 위한 관료 인사체계 혁신, 그리고 기업범죄 엄단 등을 뼈대로 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오전 9시부터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담화를 통해 “해경을 해체해 수사와 정보 기능은 경찰청으...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에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여실히 드러난 재난대응컨트롤타워의 부실과 무능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안전처 신설 방안을 재차 밝혔다. 지난달 29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무총리 산하로 국가안전처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국민담화에서 세월호 참사 과정에서 부도덕함의 극치를 보인 청해진해운과 선장 및 일부 승무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조속히 입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문제점과 비리의혹을 낱낱이 조사하기 위해 여야 정치권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진상...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국민담화에서 이번 참사 수습 과정에서 논란이 된 공직사회의 폐쇄성과 무사안일을 혁파하기 위해 개방성과 전문성 위에서 공직사회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해 대한민국 공직사회의 ‘젖줄’ 역할을 해 온 고시제도를 궁극적으로는 폐지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담...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에서 이번 사고 발생 이후 문제점을 지적돼 온 ‘관피아(관료+마피아)’ 문제에 대한 강력한 척결 의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번 사고는 오랫동안 쌓여온 우리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끼리끼리 문화와 민관유착이라는 비정상의 관행이 얼마나...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국민담화에서 세월호 참사에서 수 백명의 인명이 희생된데 대한 책임을 물어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를 대폭 수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특히 검경 합동 수사과정에서 희생에 대한 책임론이 비등해져 가는해경에 대한 해체를 전격 발표했다. 이로써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4일째인 19일 대국민담화를 발표해 ‘직접적인’ 방식으로 공식 사과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연설 말미에 안산 단원고의 고 정차웅군 등 의로운 희생자들을 거명하면서 감정에 북받친듯 눈물을 흘렸다. TV로 전국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정 최고책임자인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한 달여 동안 국민 여...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이번 대국민담화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4일째에 이뤄지는 것이며, 지난해 취임 이후로 세 번째 발표되는 담화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하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희생자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을 포함한 국...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9일 오전 9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국민 담화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4일째에 이뤄지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