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BBC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친일 발언 파문을 집중 보도했다. BBC는 16일자 아시아판 사이트에 올린 ‘한국의 문창극, 2차 대전 기사에 대해 사과’란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문 후보자의 과거 발언을 소개하며 친일 발언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5개월만에 다시 40%대로 떨어졌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18.5%로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6월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8.7%로 1주일 전보다 3.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
오랜만! 잠시 신문을 떠나 1년가량 <한겨레21>에서 근무하다 <한겨레>로 돌아왔더니, 다시 ‘친절한 기자’를 쓸 기회가 생겼어. 한때는 취재원들로부터 “친절한 기자 잘 봤다”는 인사도 많이 들었는데, 이젠 나의 반말투마저 기억 못하는 독자들이 많으실 것 같아. 이건 모든 신문기사가 반말이란 데 착안해...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 최측근 인사인 최경환 새누리당(3선) 의원을 내정했다. 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김명수 전 교원대 교수가 내정됐다. 안전행정부 장관에는 정종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최양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문화체육관광...
김기춘 비서실장은 바꾸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하며, 주변 참모진들을 김기춘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한 핵심 측근들로 재구성했다. 청와대는 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어긋난 역사의식 등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13일 총리의 제청이 필요한 내각 인선안을 발표하겠다고 ...
청와대 정무수석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정됐다. 청와대 정무수석에 여성이 기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경제수석에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 민정수석에는 김영한 전 대검 강력부장, 교육문화 수석에는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이 각각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4명의 수석을 교체하는...
11일 밤 보도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이른바 ‘일제지배는 하나님의 뜻’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애초 12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내각 인선 발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저녁 “내각 일부 개편안이 12일 발표될 예정이었는데, 문 후보자 발언으로 상황이 혼란스러워지면서 여론의 ...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011년 한 교회 강연에서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지는 거 이게 우리 민족의 DNA로 남아 있다”며 민족 비하 발언을 했다고 KBS가 11일 밤 뉴스 9에서 보도했다. 다음은 보도 내용 전문이다. <앵커 멘트> 문창극 후보자는 또 강연에서 우리 민족이 게으르고 자립...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011년 한 교회 강연에서 “일본의 식민지 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망언을 한 사실을 KBS가 11일 밤 ‘뉴스 9’에서 보도했다. 다음은 KBS ‘뉴스 9’ 보도 전문이다.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1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오늘 9시 뉴스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