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부인 펑리위안과 함께 다음달 3~4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27일 청와대가 밝혔다. 두 정상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시 주석의 이번 방한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4차례의 회동과 2차례의 전화 통화 등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 인사수석실을 신설하면서, 향후 청와대 인사시스템에 어느 정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인사 참사에 대한 ‘책임’(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묻지 않고 ‘보완책’(인사수석)만 내놓은 탓에, 박 대통령의 인사 기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일 출범한 이래 기관보고 일정을 놓고 파행을 거듭해온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세월호 국조특위)가 6월30일~7월11일 사이에 기관보고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보고 기관 가운데 ‘핵심’인 청와대가 ‘세월호 국조특위’의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고 ...
새누리당은 26일 신임 국무총리를 지명하지 않고 사의를 표한 정홍원 총리를 유임키로 한 박근혜 대통령의 결정에 공감을 표시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산적한 국정 현안의 추진을위한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으로 이해한다”면서 “정부의 중단 없는 국정추진을 위해서 적극 협조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