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에 회의를 시작한 제35회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모든 시민이 잠든 27일 새벽 1시 월성원전 1호기(월성 1호기)의 수명연장을 결정했다. 모든 과정에 참여한 위원으로서 이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설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채 수명연장이 결정...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경주 월성원전 1호기의 수명 연장을 결정하면서, 2017년 1차 수명 연장(10년) 기간이 끝나는 부산 고리원전 1호기의 수명 재연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 1호기의 연장 가동 결정이 고리 1호기의 수명 재연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예정대로 재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