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가운데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장수하늘소의 암컷 1마리가 20여년만에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 숲에서 발견됐다. 국립수목원은 서울대 이승환 교수 등 국내 곤충 전문가 6명이 성충이 출현하는 지난달부터 장수하늘소 서식지인 광릉 숲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몸 길이 10㎝의 암컷 1마리를 발...
3년 전 해고됐다 최근 경기도 평택시 환경미화원으로 복직하게 된 염아무개(40)씨는 시로부터 보안서약서에 서명을 하라는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 그는 처음에는 자기 업무와 전혀 관련이 없는 서약서여서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하지만 복직이 계속 늦어지면서 염씨는 지난 18일 결국 서명을 할 수밖에 없었다. 평...
내년부터 온실가스를 줄이는 기업은 현금을 받는다. 아직 최종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이산화탄소 1t당 5천원이 될 전망이다.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메탄·이산화질소·과불화탄소·수소불화탄소·육불화황 등 6가지다. 기획예산처와 산업자원부는 27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
26일 오후 늦게부터 27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2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중서부 지방에 최고 200㎜ 이상의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이번 비는 기압골이 끌...
장마 뒤 무더위에 이어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선선한 가을은 9월15일 이후에야 고개를 내밀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열대 중·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가을 동안 약한 고수온 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기압계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9월 전반까지 고온다습한 북...
유해 어린이용품 강제리콜…환경보건증진법 KEI 시안 환경기준 위반 지자체에 배출시설 제한 모든 국민이 환경오염 영향 조사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청원할 수 있고 어린이 건강에 유해하거나 위해가 우려되는 어린이용 제품에 대해 판매 중지 또는 회수를 명령(긴급조치)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담은 환경보건증진...
정부가 22일 저녁 임진강 유역 홍수방지를 위해 한탄강유역에 댐을 건설하기로 결정하자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김낙중 환경운동연합 국토정책팀장은 "임진강유역 홍수대책 특별위원회 자체가 댐 건설을 원하는 사람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이들의 조사내용과 결정을 받아들일 수...
23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고 남부지방에도 소나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기가 불안정해,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낙성 강수와 함께 최고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정부가 지난 6월 미국으로부터 환경오염 치유협상이 끝나지 않은 19개 미군기지에 대한 일방적 반환 방침을 통보받고도 7월 한-미 안보정책구상(SPI) 회의 때까지 아무 대응을 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한국 쪽의 이런 무대응은, 미국이 한국 정부가 자신들의 방침을 수용해 19개 기지의 반환이 완료됐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