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16~18일 실시된 산별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3만2천274명 중 2만6천630명(투표율 82.5%)이 참가해 1만9천590명(73.56%)이 찬성표를 던져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투표를 통해 구시대 악법 직권중재에 기댄 채 노사 자율타결을...
제10호 태풍 '우쿵'의 북상으로 인해 18일 경북지역이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과 비가 거세지는 등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었다. 경북도 내에는 18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10시 현재 울릉 67.9㎜를 비롯해 울진 60㎜, 경주 25.1㎜, 포항 22.6㎜, 영덕 17.7㎜ 등 평균 9.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
제10호 태풍 '우쿵'이 점차 한반도에 근접함에 따라 부산지방에는 18일 오후 2시30분 부로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 내내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어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부산과 남해를 잇는 연안여객선이 하루종일 ...
17일 오후 1시30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업단지내 모 전기회로판 제조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발생해 60여명이 치료를 받았다. 가스를 들이마신 직원들은 구토 등 가스 중독 증세를 보여 시화병원 등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30여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
개펄체험이 자연훼손을 부른다는 우려가 높아지자 해양수산부는 ‘갯벌체험 활동 등에 관한 관리지침’을 만들어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 핵심 내용은 무분별한 개펄체험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지방해양수산청이 개펄체험장을 지정해 관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여기엔 △전문가나 안내인이 인솔 △번식기 출입제...
에탄올이 에너지 위기를 해소해 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과 달리 에탄올 이용 확대가 식량난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옥수수 등 곡물로 만드는 에탄올이 고유가 시대에 대체 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에탄올 생산을 위해 농업 자원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에너지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