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내년부터 적용될 방위비 분담금의 3차 협상을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했으나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한-미는 다음달 하순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23일 협상을 마친 뒤 “이틀간의 협상에서 방위비 분담금 총액을 얼마로 할지는 본격적으로 논의도 못했다”며 “분...
1972년 서해에서 고기잡이를 하다 납북된 오대양호의 선원이 이 달 초 탈북해 곧 국내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23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공청회에서 “오대양호 선원 전욱표(68)씨가 지난달 거주지를 이탈해 북한 내부의 은신처로 이동했다가 지난 11...
남북 민간 교류의 북한쪽 창구 구실을 하고 있는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가 최근 국내의 대북지원 민간단체에 수재민 구호를 위한 식량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인도적 지원물자의 분배 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방북했던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의 엄주현 사무처장은 21일 “민화협 관계자가...
정부는 이번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분담금이 다른 용도로 전용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서울에서 22~23일 열릴 제3차 협상을 앞두고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지난 1~2차 협상에서 건강한 한-미 동맹의 발전 방향에 부합하도록 방위비 ...
지난주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로 겨우 숨통이 트인 남북관계가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난기류를 맞고 있다. 북한의 ‘이산가족 상봉-금강산 관광 재개’ 연계 시도에 대해 정부가 분리 대응 방침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북한은 지난달 10일에도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을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패키지’로 제안...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조사단이 방한해 19일부터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장인 마이클 커비(74) 전 호주 대법관이 17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데 이어, 마루주키 다루스만(68)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소냐 비세르코(65) 세르비아 인권운동가 등 나머지 조사위원 2명도 18일 차례로 방한했...
남북은 14일 열린 제7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일방적인 가동 중단의 재발 방지 대책을 중심으로 협상을 벌였다. 통일부의 한 당국자는 “우리 쪽은 재발 방지 보장에 중점을 두고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개성공단 국제화 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했다. 남쪽이 개성공단 공동위원회와 개성공단 국제화 등 ...
통일부는 13일 대북 지원 민간단체 ‘어린이어깨동무’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에서 신청한 지원물품 분배 모니터링을 위한 북한 방문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이들 대북 지원 단체들이 방북하면 현 정부 들어 개성공단과 금강산 이외의 지역에 처음으로 우리 국민이 방북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