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침묵 속 장고 끝에 정부의 7차 회담 제의에 응하고, 따로 전통문까지 보내 이번 협상에 기대감을 표시한 ‘셈법’은 무엇일까. 앞서 북한은 지난달 26일 6차 회담에서 “다시 만나자”는 남쪽 대표단의 제안을 뿌리치고, 일방적으로 “회담 결렬”을 선언했다. 지난달 28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마지막”이라며 개성...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 3일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10주기 추모식을 위해 금강산을 방문한 그의 부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대그룹은 김 비서가 금강산을 방문한 현 회장에게 “정몽헌 선생은 민족 화해와 협력의 길을 개척하고 북남관계 발전과 조국 통일 성업을 위해 큰...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제3차 남북 실무회담이 15일 개성에서 열린다. 앞서 1, 2차 회담에서 남북이 서로 충분히 입장을 개진한 만큼 이번 회담이 개성공단 정상화의 고빗사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쪽은 그동안 공단의 조속한 재가동을 주장한 반면, 남쪽은 가동 중단을 일방적으로 선언한 북한의 ‘책임있는 입장...
외교부가 9일 “사망자가 중국인이라 다행”이라고 보도한 국내 종합편성 방송 <채널에이(A)>에 대해 중국인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직접 진화에 나섰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언론인 본인이 공개방송에서 진정으로 사과한다고 하였고, 또 해당 언론사도 대표 명의로 사과했다. 중국 국민...
미국의 9·19 공동성명 복귀 요구에 맞서 북한은 2일 “9·19 공동성명은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고 공식 거부했다. 박의춘 북한 외무상을 수행한 최명남 외무성 국제기구국 부국장은 이날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열린 아세안지역포럼(ARF) 뒤 기자회견을 열어 “현실적으로 우리는 9·19 공동성명에 ...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은 아세안지역포럼(ARF) 개막을 하루 앞둔 1일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세 나라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최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 케리 장관은 회담 뒤 기자회견을 열어 “평화와 안정을 찾는 유일한 길은 북한이 검증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