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을 비롯해 6자회담 당사국이 모두 참가하는 ‘아세안(ASEAN) 연례 장관회의’가 30일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개막했다. 이날 한·중·일과 아세안 국가가 참여하는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가 열렸고, 2일에는 ‘아세안지역포럼’(ARF)과 ‘동아시아(EAS) 외교장관회의’ 등이 개최된다. 특히 아세안지역...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관련 발언을 둘러싼 때아닌 논란은 국가정보원의 자료 제공과 새누리당의 내용 공개, <조선일보>의 확대 보도가 맞물린 ‘삼각 공조’를 통해 이뤄졌다. <조선일보>는 21일치에서 전날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새누리당)과 함께 국정원이 가져온 대화록을 열람한...
북한이 이번 당국회담에 수석대표로 내세운 강지영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국장을 맡고 있다. 통일부 자료를 보면, 강 국장은 1956년생으로 김책공업대학을 졸업한 뒤 88년 5월 남북학생회담 북쪽 준비위 부위원장을 시작으로 주로 대남 관련 분야에서 일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2004년 12월 6·15공동...
북한 수석대표의 ‘급’을 둘러싼 남북간 줄다리기가 결국 12일 남북회담 무산으로 귀결됐다. 북한이 11일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빠진 대표단 명단을 내놓자, 우리 정부도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아닌 통일부 차관으로 수석대표의 급을 낮춰 ‘맞불’을 놓았다. 결국 김양건 부장의 ‘급’을 둘러싼 논란이 남북 당국회담 무...
정부가 최근 탈북 청소년 9명의 강제북송 사건 이후 위협받고 있는 ‘라오스 탈북 루트’의 복원을 위해 고위급 외교채널을 가동하는 등 총력전에 나선다. 그러나 북한은 남한이 이들 탈북 청소년을 먼저 유인납치하려 했다며 맹비난했다. 북한이 이들 청소년의 북송 사실을 공식 확인한 것은 사건 이후 처음이다. 윤병...
북한이 최근 라오스로 탈출했던 탈북자 9명을 이례적으로 조직적이고 신속하게 북송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탈북자들의 한국행을 보면서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던 것에 견주어 크게 달라진 행보이기 때문이다. 국내 몇몇 언론은 이들 탈북자 9명을 북한이 신속히 붙잡아 북송한 것은 납치 일본인 마...
최근 라오스로 탈출했다 붙잡혀 북송된 탈북자 9명 가운데 납치 일본인의 아들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인 납치 문제는 북-일간 최대 현안이어서,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외교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정부는 “아는 바 없다”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동아일보>는 30일치...
라오스에서 붙잡혀 북한 요원에 인계된 탈북자 9명이 결국 평양으로 북송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대처가 안이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 당국자는 29일 “탈북자들이 어제 낮 중국 베이징에서 고려항공에 태워져 평양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15~22살 사이인 이들 탈북자는 9일 중국에서 라오스로 월...
한국으로 오려던 탈북자 9명이 라오스에서 붙잡혀 현지 북한 당국에 넘겨지는 이례적인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이 과정에 북한 대사관이 적극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탈북자 문제를 과거처럼 두고만 보고 있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한 외교 소식통은 28일 “라오스 당국이 10일께 중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