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의 외교-통상 분리 문제를 놓고 진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인수위 고위직 인사와 물러나는 정부의 장관이 공개적으로 대립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김 장관은 4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출석해 “통상조약체결권을 ...
한·미가 핵실험을 예고한 북한에 대한 압박성 무력시위에 나섰다. 자칫 무력충돌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북한은 핵실험장 입구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핵실험 준비 절차를 착착 밟고 있다. 미 해군 6900t급 핵잠수함의 언론 공개는 1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미군 핵전력이 참여하는 이번 한-미 연합훈련...
외교통상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놓은 외교-통상 조직의 분리에 반대하는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다. 국회 정부조직법 개편안 논의 과정에서 ‘뒤집기’를 시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최근 통상교섭본부 명의로 작성한 ‘통상교섭 기능 이관 문제에 관한 검토’에서 “제조업 전담 부처는 통상교섭 총괄에 한계...
북한이 2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과 관련해 ‘강력한 물리적 대응조처’를 거론하며 미국을 거듭 위협했다.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은 참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우리에게는 자주권 수호를 위한 강력한 물리적 대응조치들을 취하는 것 외에 다른 선...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68) 의원이 28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왔다. 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방한한 수치 의원은 다음달 1일까지 머물며, 평창 스페셜올림픽에 참석하고 박근혜 당선인 등 각계 인사들도 만난다. 수치 의원은 방한 이틀째인 29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 당선인을 차례로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와 관련해 “실제적이며 강도 높은 국가적 중대조치를 취할 단호한 결심을 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정은 제1비서가 핵실험을 승인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중앙통신은 “최근 우리나라(북한)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와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와 관련해 “실제적이며 강도 높은 국가적 중대조치를 취할 단호한 결심을 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정은 제1비서가 핵실험을 승인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중앙통신은 “최근 우리나라(북한)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와...
북한이 이번에는 ‘핵실험’을 직접 거론하며 대미 압박 공세를 강화했다. 남쪽 당국은 “북한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하는 등 한반도에 핵 위기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북한은 전날 외무성 성명에 이어 24일 국방위원회 명의의 성명을 내어 “전면대결전에서 우리가 계속 발사하게 될 여러 가지...
인천시와 강원도가 추진해온 ‘남북축구’가 우여곡절 끝에 이뤄지게 됐다. 통일부는 23일 “인천시와 강원도가 신청한 북한주민 접촉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4~27일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리는 ‘제3회 인천평화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 15살 이하팀(광성중)이 북쪽 대표팀과...
중국 등 15개 이사국“금융기관·의심선박 감시”만장일치로 결의안 채택북, 김일성 유훈 폐기 거론추가 핵실험 가능성 비쳐박근혜·오바마 대북정책 시험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2일(현지시각) 북한의 지난달 로켓 발사에 대해 추가 제재 결의안을 채택했다. 북한은 즉각 한반도 비핵화 폐기를 선언하고 추가 핵실험 ...
감사원은 4대강 사업 입찰 과정에서 건설업체들이 짬짜미(담합)하는 등 입찰 비리도 일부 포착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감사원은 17일 4대강 담합 감사와 관련해 따로 낸 자료에서 이렇게 밝혔다. 감사원의 이번 감사로 그동안 꾸준히 의혹으로 제기됐던 건설업체들의 입찰 비리가 얼마나 밝혀질지 주목된다. 감사원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 보낸 친서에서 “지금 북한으로부터 중대한 도전들에 함께 직면하고 있지만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는 북한 문제 및 다른 주요 현안들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김무성 전 의원을 단장으로 한 특사단을 중국에 파견한다. 한반도 주변 4국 가운데 중국에 가장 먼저 특사로 파견하는 것이어서, 한-중 관계를 중시하겠다는 박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중국 특사단이 김 전 의원과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