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미국 쪽에 북핵 문제와 관련해 강경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외무성의 최선희 미국국 부국장 등은 지난주 조엘 위트 전 미 국무부 북한 담당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먼저 대북 적대시 정책을 완전히 종식해야만 비핵화를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2일 북한을 방문중인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접견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김 제1비서의 첫 외교활동이다. 중국 <신화통신>은 김 제1비서가 이날 접견에서 “경제를 발전시키고 생활수준을 증진해 주민이 행복하고 문명적인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당의 목표라고...
정부가 김영환씨가 중국에 체포됐을 당시 고문을 당했다는 주장을 근거로 중국에 수감중인 한국인 재소자 625명 전원을 영사 면담해 가혹행위 여부를 파악하기로 했다. 자국민 보호에 미온적이란 비판 여론에 밀린 정부가 뒤늦게 강경대응하겠다는 것인데, 중국 당국의 김영환씨 구금으로 시작된 문제가 고문 논란을 거...
북한인권 운동가 김영환(49)씨 쪽이 고문 논란과 관련해 중국 당국을 국제형사재판소(ICC) 등 국제기구에 제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영환 석방대책위원회는 29일 성명을 내어 “고문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유엔기구에서 이 사안에 대한 논의가 불가피해지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성의 있는 조처와 사...
중국에 구금됐다 114일 만에 풀려난 북한인권 운동가 김영환(49)씨가 전기봉 등으로 고문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교 당국이 국민의 인권침해 사례에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영환씨에게 확인해보니 김씨가 전기봉을 통한 전...
중국에서 114일 동안 구금돼 있다가 풀려난 북한 인권·민주화 운동가 김영환씨가 조사받는 과정에서 전기봉으로 고문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와 북한민주화운동을 함께했던 한 인사는 26일 “김씨가 ‘중국 단둥에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전기봉을 이용한 고문을 당했다’고 말했다”며 “김씨를 체포·구금한 중...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26일 “북한이 김정은 제1비서의 지시로 경제관리방식 개편 티에프(태스크포스·TF)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원장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의 최근 변화 움직임과 관련해 이렇게 설명했다고 윤상현 새누리당 정보위 간사가 전했다. 김정은 체제가 주...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의 26일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는 북한의 경제 개혁 움직임과 관련해 몇 가지 시사점을 던진다. 우선 경제운영과 관련한 내각의 역할 강화다. 북한에선 군이 주요 외화벌이나 광산 개발 등에 대해 배타적 권리를 행사하는 등 경제 분야의 주도권을 행사했고, 군부 등이 담당하는 제2경제위원회의 권...
20일 새벽(현지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 교외 오로라 지역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피해자 가운데 한국계 미국인 한명이 포함된 사실이 확인됐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2일 “한국계 미국 시민권자 한명이 부상당해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는 엉덩이에 관통상을 당해 현지 병원에서 수술 중인 ...
북한이 20일 핵 문제 전면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 핵실험 계획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번복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어 이른바 ‘동까모’(김일성 동상을 까는 모임) 사건과 관련해 “미국의 구태의연한 조선 적대시 정책으로 조선반도에서는 대결과 긴장 격화의 악순환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