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북한이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3차 고위급대화를 하루 더 연장해 추가 논의를 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북-미 협상 결과가 주목된다.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회담을 마친 뒤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오늘 해결하지 못하고 남은 쟁점들을 내일 다시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내일은 좀더 진전...
북한과 미국은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6자회담 재개를 위한 3차 고위급 대화를 연다.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22일 베이징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6자회담 재개 여부에 대해 “북한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당사국들이 모두 6자회담 재개를 원한다”며 “그러나 9·19 공동...
중국 내 탈북자의 강제 북송 문제가 한-중 외교 현안으로 부상할 조짐이다.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은 20일 우리 정부의 탈북자 강제 북송 중단 요구와 관련해 “중국은 국제법과 국내법, 그리고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문제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탈북자의 강제 북송은 ...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31일 방한했다. 캠벨 차관보의 방한은 지난 4일에 이어 이번 달에만 두 번째다. 캠벨 차관보는 1박2일 일정의 이번 방한 기간 동안 김재신 외교부 차관보와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을 만나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한반도 정세와 이란 제재 문제 등 외교 현안을 논의...
외교통상부가 ‘씨앤케이(CNK)의 다이아몬드 개발권 획득’ 보도 자료를 배포한 시점이 씨앤케이 인터내셔널의 관련 내용 공시 이전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이아몬드의 추정매장량은 외교통상부의 보도 자료에만 있고 씨앤케이의 공시 내용에는 빠져있어, 씨앤케이 주식 투자로 손해를 본 투자자들이 외교부를 상대로 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국정연설에서 북핵 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는 북핵 포기를 촉구했던 지난해와 그 전 해의 국정연설과 비교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국정연설에서 “(우리는) 북한에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한해 앞선 ...
정부가 최근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의 고은(시인) 이사장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교체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한의 말을 집대성하는 사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훼손할 정치적 결정이란 반발이 나온다. 통일부 관계자는 13일 “고 이사장이 사업회 출범부터 지금까지 6년 동안 해왔기 때문...
이란 제재 동참을 둘러싸고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의 이란산 원유 도입 감축 요구가 로버트 아인혼 국무부 대북·대이란 제재 조정관의 16일 방한을 계기로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아인혼 조정관이 18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미국의 국방수권법에 담긴 이란 제재의 내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