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북-미 대화가 다음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 외교소식통은 17일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할 북-미 고위급 대화가 다음주 초중반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방한중인 조지 슈워브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 회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미 대화가 이달 말 제네바...
정부가 개성공단 내 공장 건설공사 재개를 일부 허용하기로 하는 등 5·24 대북제재조처를 완화했다. 통일부는 11일 5·24조처로 공사가 중단된 공장의 건설공사 재개 허용, 개성공단 소방서와 응급의료시설 건립, 북한 노동자들의 출퇴근 도로 개·보수 및 출퇴근 버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처는 류...
아프리카 카메룬의 다이아몬드 광산개발권을 따낸 씨앤케이(C&K)마이닝의 주가 조작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외교관 출신인 조중표 전 국무총리실장(장관급)이 씨앤케이 주식 26만여주를 매각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야당에서는 한때 ‘왕차관’으로 통하던 정권실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
중국의 차기 총리로 유력한 리커창(56) 부총리가 이르면 이달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3일 “리커창 부총리가 한·중 고위급 인사 교류 차원에서 이달 서울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당 최고권력기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기도 한 리 부총리의 초청은 이미 오래전에 이...
개성공단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이후 남북관계 경색 국면에서도 유지돼온 남북 경제협력의 현장이다. 정부는 지난해 3월 천안함 사건 이후 ‘5·24 조처’를 발표해 남북경협과 교류를 전면 금지하면서도 개성공단만은 예외로 규정했다. 2000년 6·15 정상회담의 옥동자로 불리는 개성공단은 2004년 첫 시범단지 가동 이...
고 문익환 목사의 부인 박용길 장로의 장례위원회는 27일 북한의 조문 인사를 만나기 위해 개성을 방문하려 했으나 정부의 불허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통일의 봄길 박용길 장로 겨레장 장례위원회’(장례위원장 김상근)는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5공동선언실천북측위원회가 지난 26일 오...
정부가 6일 대북 통지문을 보내 수해지원 1차분을 오는 15일 북한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첫 지원물자인 영유아용 영양식 20만개(25톤 트럭 11대 분량)를 경의선과 동해선 육로로 보낼 예정”이라며 “대한적십자사 명의의 통지문을 오전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통해 북쪽에 전달했다”고 말...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3일 통일부장관 교체와 관련해 “때늦게나마 장관이 교체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통일부 장관 교체는) 남조선 당국 대결정책의 파산을 의미한다”며 “현인택은 반통일 대결책동에만 ...
정부가 남북경협·교류 등을 제한한 5·24 조처 이후 처음으로 종교활동 목적의 방북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2일 “자승 총무원장 등 불교 조계종 관계자 37명이 3일~7일 동안 종교행사를 위해 평양 등 북한 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순수 종교적 목적의 방북이라는 점, 올해가 민족유산인 팔만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