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중 국내 카드사의 연체율은 상승하고 당기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발급수는 줄었으나 체크카드는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2012년 1분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을 보면 전업카드사의 총채권 기준 연체율은 2.09%로, 지난해 말 1.91%에 견줘 0.18%포인트 상승했다. 카드사의 자...
신용카드 결제 때 리볼빙 방식만 고집했던 씨티카드가 리볼빙 기반이 아닌 카드도 출시하기로 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수료를 챙기면서 ‘리볼빙 자동 가입’ 태도를 고수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데 따른 조치다. 씨티카드는 오는 4분기 중에 리볼빙 결제 기반이 아닌 일반 카드를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씨...
스쿠터 등 50cc 미만 이륜차의 보험가입 의무를 유예해주는 기간 만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이용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50cc 미만 이륜차의 보험 가입률은 15일 현재 전체 추정치 21만대의 12.7%에 머물고 있다. 당장 오는 6월 이후부터는 무보험 운행시 범칙금 10만원에, 미사용신고 운행시 ...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을 만나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실무진에 검토하라고 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캐피탈의 미래저축은행 유상증자에 본인이 관여했음을 사실상 시인한 것이다. 김 전 회장은 본인이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서울 은평구 하나고등학교 탐방 행사에서 지난해 ...
비씨카드는 ‘신용카드 영수증 미출력 제도’를 국내 최초로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액결제 비중이 확대되고 있고 휴대전화를 통해 카드 사용내역을 실시간으로 보내주는 에스엠에스(SMS) 서비스가 보편화한 데 따른 변화다. 앞으로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패밀리마트 등 편의점과 탐앤탐스커피, 슬립리...
지난 7일 오전 11시 충남 연기군의 한 종교단체의 목조 건물 앞에 검은색 고급차량 4대가 도착했다. 차량에서 20~30대로 보이는 건장한 남성 20명이 우르르 내렸다. 일부 남성의 팔엔 문신에 새겨있었다. 이들은 A4 용지에 검게 인쇄된 한 남성의 얼굴 사진을 건물 관리인에게 내밀었다. ‘가짜 통장’으로 빼돌린 고객 돈...
한주저축은행 이아무개 이사가 ‘가짜 통장’을 이용해 350명의 고객 돈 166억원을 인출해 간 것과 관련해 피해자들의 구제 가능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해자들은 현재 가지급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금융 당국은 일단 검찰 수사 결과를 본 뒤 향후 대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피해 ...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지난 3일 밀항 시도 직전 은행 예치금을 인출할 때 비밀번호까지 바꿔가며 빼간 것으로 드러났다. 회장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담당 직원이 순순히 협조하지 않은 데 따라 저질러진 비정상적인 예금 인출이었다. 미래저축은행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평상시에 미래저축은행이 우리은행에...
“지점장! 야 이 ××야, 일 똑바로 안 할래?”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주재한 본·지점 연결 스피커 회의에선 욕설하는 소리가 전 지점에 중계되기 일쑤였다. 해당 지점의 직원 수십명은 자리에 앉아 고개를 숙인 채 그 소리를 듣고 있어야 했다. 김 회장은 측근들을 요직에 포진시키며 ‘절대적 권력’을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