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파동에 이어 ‘독성물질 생리대’ 논란이 벌어지면서 여성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생리대를 직접 조사하기로 했고, 제조사는 한국소비자원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지만 여성들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생리대 제조회사 ‘깨끗한 나라’는 21일 “식약처 ...
새학기 개학을 보름도 채 안남기고 서울 동대문구청이 경희대 신축 기숙사의 사용승인을 반려해, 이 학교 학생 900여명이 기숙사 입주를 못할 처지에 놓였다. 학생들은 단체 행동에 나섰다. 17일 경희대와 동대문구청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6일 동대문구청은 경희대 신축 기숙사에 대해 ‘교통환경영향평가’를 다...
주한 멕시코 외교관이 한국계 여성 직원을 성추행하고 ‘외교관 면책특권’으로 조사를 거부한 뒤 이미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7월 주한멕시코대사관 소속 ㄱ무관을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하기 시작했지만 피의자가 조사를 거부하다가 현재 출국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