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63) 전 회장이 21일 경찰에 출석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 전 회장이 내일 오전 10시에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지난 3일 강남구 청담동 한 일식집에서 20대 여성 직원과 식사하다 부적절한 신체 접...
대법관 후보 8명 중 한 명으로 추천된 김영혜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전 인권위 상임위원)에 대해 인권단체와 여성단체가 대법관 임명제청에 반대하는 성명을 잇따라 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여연)은 16일 성명을 통해 “‘명예 남성’들로 살아온 사람이 단지 생물학적인 여성이라는 이유로 그 대표성을 가져선 안 된다...
2011년 국가인권위원회의 한 조사관이 노조 활동을 이유로 계약연장을 거부당한 데 반발해 집단행동을 벌인 동료 직원들을 징계한 인권위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재판장 윤성원)는 15일 집단 항의 행동을 이유로 징계당한 조사관 김아무개씨 등 11명이 국가인권위 위원장을 ...
삼성 총수 일가 자택 공사대금으로 사용된 수표가 삼성 비자금 계좌와 연계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경찰 등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국세청에도 조사계획 등을 묻는 질의서를 보냈다. 참여연대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찰 등 수사기관은 공사대금이 삼성의 비자금 계좌와 연계돼 있을 가능성에 주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