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과 관련해 ‘상향식 공천’, ‘민주적 절차’를 외쳐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말과 엇나가는 행보로 당내 반발을 사고 있다. “전략공천은 없다”면서도 특정 예비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순된 행동으로 불공정 시비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김 대표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서울 마포갑에 출마할 예정인 ...
새누리당에서 ‘전략공천’에 이어 ‘인재영입’이라는 단어도 금기어가 됐다. 야당의 인재영입 흥행을 바라보며 당내에서 인재영입론이 제기되자 김무성 대표가 “새누리당에 인재영입은 없다. 인재등용만 있을 뿐”이라고 쐐기를 박고 나선 것이다. 김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첫 회의에서 “인재라고 영입된...
새누리당 친박근혜계의 ‘인위적 선수 재배치’ 논란의 중심에 있던 대구 달성의 이종진(66·초선) 의원이 18일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개인적 용단’이라고 강조했지만, 당 안팎에선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이는 것 아니냐’며 술렁였다. 이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
이수원(53)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4·13 총선 출마를 위해 14일 사퇴했다. 이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오늘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후보로 부산진을에 출마하기 위해 국회의장 비서실장직을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현안이 되고 있는 선거구 획정 문제, 쟁점 법안 처리...
안대희 전 대법관이 20대 총선에서 서울의 야당 의원 지역구에 출마하기로 13일 결정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안대희 전 대법관은 당의 요청인 서울 험지 출마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애초 부산 해운대 출마를 준비했던 안 전 대법관은 새누리당 쪽이 출마를 제안한 서울 야당 의원 지역구들에 난색...
20대 총선 출마를 준비중인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한 새누리당의 ‘방치’가 길어지면서 잡음도 잇따르고 있다. 김무성 대표가 두 사람에게 ‘수도권 험지’ 출마를 권유해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답을 얻어냈지만, 지역구 선정이 늦어지자 당사자들이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는 모습이다. 안 전 대...
4·13 총선에서 부산 기장군에 출마할 예정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선거 지원 문제로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과 금전 거래를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매일경제>는 8일 윤 장관이 하 의원의 기장군 선거조직을 넘겨받는 대가로 지인 10여명에게 부탁해 1인당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김대년 위원장이 지난 1일부터 현실화한 국회의원 선거구 공백 사태에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8일 사퇴했다. 김 위원장은 사퇴 성명을 내어 “여야 동수로 구성된 획정위원 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고,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을 의견요건으로 하는 의사결정구...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한-일 합의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5~7일 전국 성인 1021명에게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질문한 결과, 2주 전(12월 셋째주)과 비교해 긍정 평가는 43%에서 40%로 3%포인트 떨어지고, 부정 평가는 46%에서 53%로 7%포인트 늘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6일 당내에서 제기되는 ‘인재 영입론’에 대해 버럭 화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의 릴레이 인재 영입과 안철수 신당의 확장세를 보며 “우리도 야당처럼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내부 비판이 잇따르자 단속에 나선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당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