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대수도론’을 놓고 시끄럽다. 5·31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한나라당의 서울·인천·경기 지역 당선자가 수도권 규제완화와 통합행정 구축을 뼈대로 한 ‘대수도론’을 제기하자, 당내에서 반대론이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한 것이다. 당내 견해차는 기본적으론 ‘수도권 대 비수도권’의 대립 양상이지만, 그렇다고...
2004년 3월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의결 때 의사봉을 잡았던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한나라당 고문으로 돌아왔다. 2002년 7월 16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취임하면서 당적을 버린 지 4년 만의 복귀다. 김태환 사무부총장은 22일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에서 박 전 의장을 복당과 함께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는 안건을 의...
다음달 11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와 7·26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이 뒤숭숭하다. 정치적이거나 법적인 이유로 당과 정치권에서 물러나 있던 인사들이 하나 둘씩 ‘복귀’를 엿보고 있기 때문이다. 당 일각에선 “오만하다는 소리를 들을까 걱정된다”며 혀를 차지만, 드러내놓고 비판하지 못하는...
다음달 11일 열리는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도전할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대권에 뜻을 보여온 강재섭 전 원내대표가 당권 도전으로 방향을 틀면서, 당 대표 후보군의 교통정리가 빨라지는 분위기인 것이다. 강 전 원내대표의 측근은 11일 “의원들의 요구가 많아 당 대표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고 ...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오는 16일 물러나면, 누가 대표직을 물려받아 다음달 11일 새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당을 이끌어갈까? 한나라당 당헌·당규상 대표직 승계 순위는 전당대회 득표수에 따라 원희룡, 김영선, 이강두, 이규택 최고위원 순서다. 하지만 대표직 승계자에 대한 이러저런 ‘제약’ 때문에 쉽게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