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에 따른 국방비 증액 여부를 놓고 29일 여야는 첨예하게 맞섰다. 전재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전시 작통권 단독행사를 하게 되면 2020년까지 4인 기준 한 가구당 5천만원을 내야 한다”며 “이게 가능한 일이냐”라고 목소리를 높...
22일 열린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정연주 한국방송공사 사장 연임 문제와 최민희 신임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의 적합성을 놓고 여야가 논란을 벌였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한국방송 노조가 지난 6월30일자로 임기가 끝난 정 사장의 연임을 반대하고 있는 점 등을 거론하며, 정 사장에게 “사장은 한번이면 족...
여야는 20일 정치권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바다이야기’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이날 ‘권력형 도박게이트 진상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안상수)를 구성하고 사행성 도박에 대한 본격 조사에 들어갔다. 특위는 △성인오락실의 불법도박 실태 및 당국의 부실단속 현황 △29조원에 이르는 상품권 발행...
‘회삿돈 227억원을 빼돌린 기업체 대표이사는 집행유예로 풀려나고, 음식대금 77만원을 생활비로 쓴 음식점 배달원은 감옥에서 10개월을 살고….’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은 16일 횡령을 저지른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음식점 배달원 등 소규모 자영업체 종업원의 처벌 수위를 비교해보니, 최고경영자들의 횡령액이 더...
한국영상자료원장 인사 파문과 관련해 청와대가 15일 ‘노무현을 지지하는 문화예술인 모임’(노문모) 회원으로 활동한 인사를 원장 후보로 문화부에 추천한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다. 청와대 쪽은 그동안 “영상자료원장 후보자 중 적격자가 없어 재공모를 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청와대는 인사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
한나라당은 3일 물난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의약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할 것을 정부에 공식 촉구했다. 정부는 민간단체가 북한 수해지원사업에 참여하길 요청하면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한나라당은 민간단체...
한나라당은 물론 열린우리당에서도 반대 기류가 강한 ‘코드인사’를 민주노동당이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박용진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3일 논평을 내어 “노무현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어떤 견해도 밝히지 않았는데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발 앞장서 ‘임명 반대’ 뜻을 밝힌 것은 문...
한나라당이 김병준 교육부총리의 사퇴를 둘러싸고 여당과는 다른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김 부총리를 상대로 지난 1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벌인 ‘청문회’에서 드러난 무기력증 때문에 당 안팎에서 호된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2일 한나라당 홈페이지에는 ‘김 부총리의 문제점을 부각시키긴커녕, 해명 기회만 ...
한나라당 등 야당은 1일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국회 교육위원회 ‘청문회’ 뒤 사퇴할 뜻이 없음을 밝히자, “이해할 수 없다”며 자진 사퇴를 거듭 압박했다.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김 부총리는 이미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은 사람”이라며 “우리 계획대로 밀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야4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대...
김근태 의장 “새 시대, 새로운 관행” 공세 민노·민주도 “한나라 해임안 내면 찬성” 김병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의 논문 시비가 ‘결정적’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장관 제청권자인 한명숙 국무총리가 31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김 부총리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뜻을 직접 전달한데다, 야4당이 해임 건의안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