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서울시장이 ‘황제 테니스’ 파문으로 검찰에 고발되는 등 이 사건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22일 이 시장을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열린우리당은 고발장에서 “이 시장은 전 서울시테니스협회장 선병선씨 등으로부터 2003년 3월부터 2005년 말까지 주말 황금 시간대...
영화인 출신인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21일 정부의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 일수) 축소와 관련해 “대외 통상환경의 변화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스크린쿼터 축소에 반대해온 김 내정자는 인사청문회(23일 예정)에 앞서 이날 국회에 제출...
5·3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공무원들이 선거에 직·간접으로 개입했다가 검찰에 고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성북구 선관위는 16일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3명에게 지난 2월27일께 각각 5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서찬교 성북구청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충남선관위는 2004년 12월부...
지난달 초 민주노동당과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 등이 국회의원의 철도 무임승차 관행의 ‘불법성’을 지적한 뒤에도 일부 의원들은 여전히 철도를 공짜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가 16일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월7일부터 3월6일까지 한달 동안 137명의 여야 의원...
14일 노무현 대통령이 이해찬 총리의 사의를 수용했지만, 한나라당 등 야당은 대여 공세의 고삐를 늦출 태세가 아니다. 공세의 무게중심이 ‘총리 사퇴’에서 골프 로비 및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한 국정조사로 옮겨지고 있다.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노 대통령이 이 총리의 사의를 수용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한나라당은 13일 이해찬 총리의 사퇴를 기정사실로 못박으면서, 관련 기업의 특혜의혹을 거듭 제기하는 등 ‘전선 확대’에 주력했다. 이계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열린우리당 안에서도 이 총리 퇴진 요구가 대세인 것 같은데, 국민 여론을 정확히 읽은 것으로 환영한다”며 “해임되더라도 관련 기업들의 특혜 ...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간 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홍준표 의원은 12일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맹형규 후보 쪽에서 나에 대한 날조 문건을 만들어 수십명의 ‘구전 홍보단’을 양성했다”며 9쪽 짜리 문건을 공개했다. ‘차기 서울시장 왜 맹형규일 수밖에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