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가 사쪽에 조합원 징계를 촉구하는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다. 그 주인공은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기아차 노조는 16일 오후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합원 권아무개씨에 대해 회사는 즉각 징계에 나서라”고 사쪽에 촉구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사건의 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반한나라당’ 깃발 아래 뭉쳤다. 양대 노총이 그동안 비정규직법 시행 등과 관련해 부분적으로 ‘정책공조’를 한 적은 있지만, ‘정치공조’에 나선 것은 노동운동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4·27 재보선’이 첫 무대였다. 두 노총 위원장은 지난 4월 중순,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을 심판하...
내년치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의 줄다리기가 본격화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달 29일까지 최저임금안을 결정해야 한다. 우리나라 최저임금 실태와 개선 방안 등을 알아본다.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박기영(가명·24)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일을 하면서 시간당 3500원을 받고 있다....
노·사·정이 합의를 추진해온 ‘정년 연장’이 결국 무산됐다.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7일 제79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기업의 정년을 60살로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막판 절충을 벌였으나 노사 이견이 커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동계는 정년 연장에 대해 비용 차원에서 접근해서는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