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압 송전탑 건설을 막기 위해 경남 밀양 주민들이 설치했던 농성장이 공권력에 의해 강제철거된 지 1년을 맞아 주민들이 당시 일을 잊지 않기 위한 ‘기억 문화제’를 연다.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3일 “끔찍한 국가폭력을 겪었지만 밀양주민들은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흥겨운 잔치를 열기로 했...
경남도가 재정 건전화를 이유로, 4년마다 열기로 했던 ‘산청 세계전통의약 엑스포’와 ‘대장경 세계축전’을 취소했다. 2013년 두 행사를 치른 직후만 해도 경남도는 목표 이상의 큰 성공을 거뒀다고 홍보했다. 당시 두 행사에 참여했던 경남도 직원들은 “홍준표 지사의 ‘채무 제로’ 방침 때문에 경남도가 스스로 자기 과...
육군 39사단이 60년 창원시대를 끝내고 함안시대를 새로 연다. 육군 39사단은 26일 “경남 함안군으로 부대 이전 작업을 28일 시작해 다음달 5일 완료할 예정이다. 신병교육대는 현재 훈련병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의 교육이 끝나는 7월초에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대가 옮겨가는 곳은 경남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이...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를 불구속 수사하기로 결정하자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친환경 무상급식 지키기 경남운동본부’와 ‘진주의료원 주민투표 경남운동본부’는 2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홍 지사를 구속 수사하라고 검찰에 촉...
경남도가 기초자치단체의 학교급식비 지원을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은 위법이라는 주장을 펴고 나섰다. 시민단체와 야권은 “경남도가 무상급식 흔들기도 모자라 이제는 무상급식 제도를 원상복구시키려는 운동의 발목을 잡으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최근 김해·양산·통영·산청 등 경남의 여러 시·군 기초의회는 지방...
경남도교육청은 인조잔디를 깐 학교 운동장의 인체 유해성 여부를 조사해서 유해한 것으로 판명된 운동장의 인조잔디를 올해 2학기 개학 전까지 천연잔디 등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기로 했다. 경남도교육청은 20일 “인조잔디에 대한 한국산업표준이 만들어진 2010년 11월 이후 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깐 도내 38개 ...
홍준표 경남지사의 지난 1년 도정을 평가한 성적표가 나온다. 노동당 경남도당은 1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7월1일 이후 홍준표 도정을 평가해, 도지사 취임 1주년이 되는 7월초 평가백서를 내겠다”고 밝혔다. 평가는 △무상급식 중단 △진주의료원 강제폐업 및 재개원 거부 △지리산댐 건...
이른바 ‘경남발 무상급식 중단 사태’처럼 지방자치단체장 개인의 생각에 따라 학교급식 제도가 뒤바뀌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기초의회들이 관련 조례 개정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의회는 18일 ‘산청군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주민 의견수렴 기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