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자 대표 선거를 선관위에 위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민사부(재판장 이은신)는 최근 입주자 3명이 서로 대표라고 주장하며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충남 천안시 신방동 초원아파트 입주자대표 선거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강제 조정 결정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초원아파...
아름다운 숲 선발대회가 열린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 참가할 명품 숲을 다음달 7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단법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 유한킴벌리와 함께 여는 이번 대회는 숲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을 알리고 전국의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발굴 보전하려는 것이다. 참가 신청은 나무와 숲...
국립공원 속리산 일대에서 들고양이 포획 작전이 펼쳐진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여러 해 전부터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일대에서 야생 고양이떼가 다람쥐, 토끼, 꿩, 새알을 먹어치워 야생 동물 마릿수가 줄어드는 등 생태계가 파괴돼 강제 포획한다고 21일 밝혔다. 금강환경청은 속리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의 요...
이완구 충남지사 당선자는 21일 검찰의 선거법 위반 수사와 관련해 “내일 오후 대전지검에 나가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오후 충남경찰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적으로 사법 당국에 가야할 절차가 있다면 공개적으로 응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
“님비 현상인가? 혐오시설 떠넘기기인가?” 서울시 6개 구청이 충남 금산 서대산의 ㅇ사찰 납골당을 구립추모공원으로 매입하려는 계획에 금산군민과 사회단체가 철회를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금산군민과 금산참여연대, 대전환경운동연합 등 12개 단체로 꾸려진 ‘서울시 납골당결사반대를 위한 금산군민비상대책...
기획예산처가 지난 19일 2005년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밝힌 가운데 최하위(14위) 평가를 받은 한국철도공사 김용석 감사가 ‘부당한 평가’라며 사퇴하고 노조도 반발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김 감사는 이날 ‘기획예산처의 철도공사 조처는 부당하다’는 사퇴성명을 내어 “정부투자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는 ...
대전·충남의 올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건축허가 면적은 107만6612㎡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9만8652㎡에 비해 10.2%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도 같은 기간 동안 건축허가 면적이 225만3309㎡로 지난해 276만3129㎡ 보다 18.5% 줄었다. 대전·충남의...
“민족의 해방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신흥무관학교 선열의 정신을 배운다.”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nyc.or.kr)은 다음달 26일부터 2박3일 동안 ‘독립군 체험캠프’, ‘청소년 선비21캠프’, ‘숲프로 캠프’ 등 3가지 주제로 청소년 독립군사관학교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원은 캠프 주제별로 50명...
대학생들의 혈압과 비만 수준이 위험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아산시보건소는 최근 순천향대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비만 정도를 검사했더니 남학생 10명 가운데 5명이 혈압이 높았고, 남녀 대학생 10명에 3명은 비만 관리가 필요하다고 16일 밝혔다. 아산시보건소의 검사 결과를 보면, 혈압 검사를 한...
대한주택공사는 다음달 공급하는 충남 아산신도시 공공아파트 분양 신청자격을 공고일 현재 천안과 아산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로 제한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주공 아산신도시사업본부는 “청약과열을 막기 위해 분양 1순위 자격을 ‘공고일 기준 천안·아산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에서 ‘6개월이나 1년 이...
충남 금산 중부대는 15일 교직원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의 탑’ 제막식을 열었다. 이 상징탑은 높이 8, 가로·세로 12m에 화강석과 오석, 쇠로 만들어졌으며 이 학교 교훈인 ‘자유, 진리, 창조’를 바탕으로 진취적이고 도약하는 기상을 나타냈다. 허강(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가 설계한 이 탑은 ...
‘국립대가 교육 인프라를 지역민에게 나눠주는 것인가? 사설 학원화돼 고액 과외를 부추기는 것인가?’ 충남대가 올 여름방학에 열기로 한 ‘초·중학생 여름방학 영어 캠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학 언어교육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 캠프는 다음달 24일부터 주 3일(1일 7시간)씩 4주 84시간 운영되며 수강하...
대전지법 행정부(재판장 신귀섭)는 14일 김아무개(53)씨가 충남 홍성군수를 상대로 낸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신청서 반려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리운전이나 교대운전 경력은 개인택시 면허 발급의 기준이 되는 운전 경력으로 볼 수 없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개인택시 면허 제도는 건실하고 모범적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