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주 공식 핵신고서를 6자 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6자 회담 사정에 밝은 정부 고위 당국자는 20일 “북한이 조속한 시일 안에 핵신고를 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미국은 북한의 핵신고서 제출에 맞춰 테러지원국 해제 및 적성국교역법 적용 종료를 의회에 통보하는...
미국 워싱턴에서 18일(현지시각) 열릴 예정이던 한-미 차관급 전략대화가 연기됐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날 “권종락 외교부 1차관과 존 네그로폰테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참석하는 전략 대화가 우리 쪽 요청으로 무기 연기됐다”고 말했다. 이번 전략대화의 의제에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 문제가 포함된...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을 실천하자.’ 6·15 공동선언 8돌을 맞은 15일 금강산에서 열린 ‘6·15 민족통일대회’에서 남과 북, 해외의 대표단이 한목소리로 전한 메시지다. 이날 서울 종로 보신각 앞 광장에서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 주최로 열린 6·15 선언 8돌 기념행사에서도 참석자들은 “6·15 공동선언을 고...
북한 외무성이 10일 ‘정부 위임’에 따라 성명을 발표해 반테러를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유엔 회원국으로서 모든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은 성명에서 “우리는 국제사회가 테러를 반대하는 국제법적 체계를 갖추어나가는 데 대해 전적으로 지지하고 이를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는...
6·15 공동선언을 ‘이적 문서’라고 비난하고 공개적으로 ‘흡수통일’을 주장해온 홍관희 전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통일교육원장 내정(한겨레 6일치 8면)과 관련해, 야당과 시민사회 진영이 6일 일제히 내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특히 이번 인선이 ‘6·15 선언은 (북한의) 대남 통일전선 공작용 문서’라고 ...
정부는 ‘한-미 군사동맹은 지나간 역사의 산물’이라는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과 관련해 중국에 ‘앞으로 발언에 신중을 기할 것’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방중 기간에 두 차례나 (한-미동맹과 관련해 논란을 낳을 수 있는) ...
미 쇠고기·일 교과서·중 푸대접으로 ‘뒤통수’전략 부재에다 동맹이데올로기 집착 ‘자충수’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함으로써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미국·중국·일본 3강과 정상외교가 일단락됐다. 이 대통령이 3국과 관계를 격상시키는 형식적 성과가 있었으나, 내용적으론 실패한 정...
6자 회담 남과 북의 수석대표인 김숙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30일 오후 베이징에서 전격적으로 만나 양자협의를 벌였다. 정부 당국자는 “김 본부장이 오늘(30일) 오후 조어대에서 김계관 부상을 1시간 남짓 만났다”며 이렇게 전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 6자 회담 남·북 수석대표가 ...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28일 오후 베이징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이틀간의 협의를 마친 뒤 “앞으로 2~3주 안에 북한의 핵신고서 제출에 앞서 검증을 위한 기술 전문가 그룹 회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29일 러시아로 떠나기에 앞서 “기술회의는 미국과 북한 인사로 구성되지만 시...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빼면 북한이 실행하겠다고 밝힌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는 애초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북-미 관계에 밝은 외교 소식통은 이날 “영변 냉각탑 폭파는 힐 차관보가 1년 전쯤 북쪽에 제안했던 것”이라며 “북쪽이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