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이 이번주 북한을 다시 방문해 핵신고 관련 마무리 협상을 벌일 것으로 5일 알려졌다. 6자 회담 사정에 밝은 외교 소식통은 이날 “성 김 과장이 이번주 북한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국과 북한은 성 김 과장의 방북 기간 핵신고 문제의 마무리를 위한 추가 협상을 벌일 ...
6자 회담 9·19공동성명 2단계 이행조처의 핵심 쟁점인 북한의 핵신고서 제출이 끝내기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다. 이에 맞물려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는 미국쪽의 조처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많다. 6자 회담 관계자들은 2일 이런 사태 진전의 디딤돌로 크게 두가지를 꼽았다. 첫째, 핵신고서 ...
북한이 영변 원자로의 초기부터 현재까지 방대한 가동 기록을 미국 쪽에 제출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은, 핵신고 국면의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는 미국 등 6자 회담 참가국들이 그동안 북쪽에 요구해 온 ‘성실한’ 신고 및 그에 맞춘 ‘철저한 검증’을 가능케 하는 정치적, 기술적 진전이기 때문이다. 북쪽...
북한이 핵신고를 마무리하기 위해 1990년까지 올라가는 영변 원자로 자료 수천 건을 미국에 제공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워싱턴 타임스>(WT)가 복수의 미국 행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의 말을 따서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성 김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이 지난주 평양을 방문해 북쪽 6자 회담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
중국 관영매체가 서울에서 벌어진 중국인들의 폭력시위에 대한 한국 언론의 ‘반중 보도’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중국에서 ‘반한 감정’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매체는 특히 대미 관계를 중시하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한국 여론이 서방의 중국 위협론에 동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전문가의 말을 ...
정부는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과정에서 유학생 등 중국인들이 격렬한 시위를 벌이며 폭력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28일 중국 쪽에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닝푸쿠이 중국대사를 만나, 지난 27일 일부 중국 청년들이 성화 봉송 행사 과정에서 ...
미국 행정부가 24일(현지시각) 북한-시리아 핵 협력 의혹을 기정사실화함에 따라 북-미 ‘싱가포르 잠정합의’를 계기로 속도를 내던 6자 회담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 등 미국 실무대표단의 22~24일 방북 협의는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북-시리아 핵 협력설에 대한 미국 의회 일각의...
이명박 대통령이 15~20일 미국 방문 기간에 미국의 유력 대선후보들을 만나지 않은 것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끼칠 악영향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밝혔다. 유 장관은 23일 밤 방송된 <한국방송> ‘단박인터뷰’에 나와 “(이 대통령이 미국의 유력 대선후보들을) 만나거나 전화통화...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 등 미국 실무대표단의 평양 방문 결과와 관련해 “협상은 진지하고 건설적으로 진행됐으며 전진이 있었다”고 24일 밝혔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관영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빌려 “협상에서는 핵신고서 내용을 비롯해 10·3 합의 이행을 마무리...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에서 ‘국익 외교’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새 정부는 매우 창조적이고 실용주의적 사고를 갖고 국익을 위해서 나간다”며 “미국과의 외교, 일본과의 외교 모두 대한민국 국익이 최고이고 최우선이다. 국익을 위해 교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북관계와 관련해 “햇볕정책은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해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 쌍방이 혜택을 보자는 것”이라며 “햇볕정책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김 전 대통령 쪽에서 알려왔다. 김 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햇볕정책이 ...
21일 한-일 정상회담에선 정상 셔틀외교를 재가동하기로 했다. ‘재가동’이라는 말처럼 양국 정상간 셔틀외교는 처음이 아니다. 한-일은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2004년 7월 제주, 그해 12월 일본 이부스키를 오가며 ‘셔틀외교’를 했다. 하지만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일본 총리의 거듭된 야스쿠니신사 참배 및 독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