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정의화 등 한나라당의 중진 의원들이 세계식량계획(WFP)의 대북한 인도적 식량 지원 요청에 정부가 조기에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런 공개적인 촉구는 세계식량계획이 지난 19일 외교 문서를 통해 대북 인도적 지원을 공식 요청한 것에 정부가 소극적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국회 외...
2005년 10월 부임한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다음달 18일 임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떠난다. 버시바우 대사는 28일 “(내가 부임한)3년 전에 비해 양국 관계가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정동 대사관저에서 외교통상부 담당 기자들과 함께 한 오찬 간담회에서 “한국의 정부가 바뀐...
미국 국무부는 26일(현지시각) 미국 정부부처 전문가들로 이뤄진 대표단이 영변 핵시설에서 계속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지난 14일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 사용후 연료봉 인출 중단 등 불능화 작업을 중단하고 이를 26일 외무성 대변인 성명 발표를 통해 공개했지만, 아직 추가적인 행동은 취하...
북한과 미국이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발효와 핵검증이행계획 마련 문제를 두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쟁점은 크게 둘로 나눠 볼 수 있다. 우선, 미국의 대북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발효 시점과 조건을 둘러싼 이견이다. 특히 북핵신고 내용의 검증의정서 합의가 문제가 되고 있다. 북한은 핵신고서를 이미 제출했으...
북한이 미국의 대북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조처 발효 지연을 이유로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의 사용후 연료봉 인출 작업을 중단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6일 성명을 내어 “미국이 6자 회담 10·3 합의의 이행을 거부함으로써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됐다”며 “10·3 합의에 따라 진행 중이던 우리...
세계식량계획(WFP)이 한국 정부에 6천만달러어치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세계식량계획은 19일 본부가 있는 로마의 한국 대사관에 외교 전문을 보내, 북한에 식물성 기름과 설탕, 콩, 분유 등을 긴급 지원하는 데 필요하다며 6천만달러를 지원해 줄 것을 한국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
북한은 ‘핵 검증 동의의 담보’로 국제통화기금(IMF) 및 아시아개발은행(ADB) 가입을 위한 미국의 확실한 지원 약속을 요구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워싱턴의 북한 전문가의 말을 따서 17일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제출한 핵신고서의 내용을 확인할 검증체제 마련 협상 과정에서 미국에 이런...
이명박 대통령은 8·15경축사에서 꽉막힌 남북관계를 풀 구체적 처방을 제시하지 못했다. 하지만 ‘대화와 협력’을 강조하는 등 나름 전향적인 대북 메시지를 내놨다. 이 대통령은 “유감스러운 금강산 피격사건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전면적 대화와 경제 협력에 나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금강산 사건과 남북관...
이르면 내년부터 해마다 최대 5천여명의 한국 대학생들이 미국에서 18개월 동안 머물며 어학연수 뒤 인턴 자격으로 현지에 취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학연수와 인턴취업을 연계한 ‘웨스트’(WEST:Work, English Study, and Tr...
권철현 주일본 대사가 5일 귀임한다. 일본 정부가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취지의 문구를 명시한 것에 항의해 ‘업무 협의차 일시 귀국’이라는 형식을 빌려 지난달 15일 본국으로 소환된 지 21일 만의 귀임이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4일 “권 대사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