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27일 베이징에서 열릴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때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관계를 현재의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사회 교과의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표기)는 우리나라(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처음으로 명기할 방침이라는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가 나온 18일 외교통상부의 초기 대응은 단호하면서도 차분했다. 외교부는 주일 한국대사관에 ‘사실관계 확인’을 지시했다. ...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9일 일본이 중학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명기할 방침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불러 경고와 유감의 뜻을 전달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회견에서 “(시게이에 대사에게) 보도 내용이 사실일 ...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과 관련해 정부는 ‘재협상은 불가하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3일 국회에 나와 “여론의 동향 때문에 재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은 성립되기 어렵다. 국제기준을 뒤엎을 만한 과학적 설명이나 발견이 있기 전에는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주변 지역에서 연락이 끊겼던 한국인 유학생 5명이 안전하게 구조됐다고 외교통상부 관계자가 16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판다 서식지역인 워룽현에서 발견된 한국인 5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던 한국인 유학생들로 신원이 확인됐다”며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
미국 행정부의 대북 식량 50만t 지원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비정부기구(NGO)를 통한 미 행정부의 대북 의료지원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 산하 국제개발처(USAID)와 미국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 4곳이 북한의 낙후된 의료시설에 발전기를 다음달 중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미 행정부의 대북 의료지원 기...
중국 쓰촨성 강진과 관련해 13일 오후 현재까지 현지 한국 교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이 밝혔다. 쓰촨성에는 교민 800여명, 유학생 350여명 등 1150여명이 체류하고 있다. 문 대변인은 “지진 발생 지역은 현재 통신이 끊긴 상태라 영사들이나 현지 한인회, 유학생회 등을 통...
동북아 외교 정세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6자 회담 핵신고 국면의 급진전과 함께 북-미 관계가 뚜렷하게 좋아지고 있다. 중-일 관계도 중국 최고지도자의 10년 만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신밀월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반면 남북관계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당국간 대화 단절 등 경색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이 1만8천쪽에 이르는 영변 핵시설 가동 기록을 성 김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 일행에 건넨 것과 관련해, 미 행정부는 10일(현지시각) 이례적으로 국무부 누리집에 ‘발표문’(fact sheet)을 올렸다. ‘발표문’은 ?최근 소식 ?핵신고와 검증 ?영변 핵시설 불능화 등 세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미국은 북쪽이 제공한 영변 ...
북한이 영변 원자로 가동 기록을 미국 쪽에 넘겼다고 <에이피>(AP)통신이 8일 미 국무부 관리의 말을 따서 보도했다. 북쪽은 평양을 방문해 협의 중인 성 김 미 국무부 한국과장한테 이 기록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미 정부 전문가들이 영변 원...
북한은 8일 남쪽의 이명박 정부와 군부가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 충돌이 일어나게 되고 그것은 다시 제3의 서해교전, 제2의 6·25 전쟁으로 번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명박 역도의 군사적 대결소동 진상을 폭로’라는 제목의 군사논평원 ...
김재수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가 총영사 내정 당일인 지난달 14일까지 이명박 대통령이 김경준 전 비비케이(BBK)투자자문 대표이사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공식 변호인을 맡고 있었다고 시사주간지 <한겨레 21>이 보도했다. <한겨레 21>은 최근 발간된 709호의 ‘김재수는 이명박의 변호사였다’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