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는 프랑스가 갖고 있는 외규장각 도서들을 디지털 자료로 만들어 활용하는 방안에 구두 합의했다고 23일(현지시각) 정부 협상대표단 수석대표인 장재룡 본부 대사가 주프랑스 특파원과 간담회에서 밝혔다. 프랑스가 갖고 있는 외규장각 도서들은 병인양요 때 빼앗아간 것이다. 장 대사는 “이 문제에 대한...
박길연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22일(현지 시각) 뉴욕 플러싱 롱아일랜드시티의 한 행사에 참석해 북핵 6자회담 전망에 대해 “우리는 항상 준비돼 있다”면서 “미국이 성의를 보이면 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북한 대표부 김창국 차석대사는 리근 외무성 미주국장의 미국 방문과 관련해 “3월...
청와대가 22일, 최재천 열린우리당 의원이 1일 공개한 ‘국가안전보장회의 문건’의 유출자라고 발표한 의전비서관실 이아무개(50) 행정관은 독특한 성향의 외교관료다. 1988년 외시 22기로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그는 지난 대선 때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 경선 후보로 나선 초기부터 실무 공무원으로는 이례적으로 노...
정부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말)의 날’행사를 치른 것과 관련해 외교통상부 대변인 논평을 내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시마네현은 이날 현청 소재지인 마쓰에 현민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거듭 주장했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는 일본 중앙정부는 물론 시마...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이태식 주미대사가 북한-미국간 위조지폐 논란과 관련해 ‘미국 쪽 판단’의 내용을 직설어법으로 전해, 정부 내에서 ‘불필요한 언급’이라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사는 지난 15일 밤 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별도의 시설이 아닌 북한 돈을 발행하는 곳에서 슈퍼노트(초정밀 10...
정부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을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유명환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사무총장 선출 절차가 시작되면 안보리 의장에게 공식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일께 반 장관의 ...
중견국가를 지향하는 한국에 공적개발원조(ODA) 문제는 아픈 대목이다. 원조액수가 국민총소득(GNI)의 0.06%(2004년 기준 4억달러)에 불과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 평균인 0.25%에 훨씬 못미친다. 정부가 대외원조 규모를 2009년까지 국민총소득의 0.1% 수준으로 늘릴 계획인 것도 이런 이유...
“흥미로운 (사태) 진전이다.”(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북한 나름의 성의 표시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정부 관계자)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지난 9일 기자와 회견 형식을 빌려 “금융 분야에서 온갖 비법(위법)행위들을 반대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북한) 정부의 일관한 정책이며, 앞으로도 국제적...
속보=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총재 신장범)은 ‘방광요관 역류증’을 앓아 아홉달째 요도에 호스를 끼운 채 생활하고 있는 샤히나즈(6)라는 이라크 어린이(〈한겨레〉 2월2일치 24면 참조)를 이달 중순에 한국으로 데려와 수술·치료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국제협력단은 이라크 전쟁 부상 후유아동 치료사업을 벌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