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한반도 특사 자격으로 지난 4일부터 나흘 동안 평양을 방문한 나나 수트레스나 특사 일행이 7일 오후 중국 베이징을 거쳐 한국을 방문했다. 나나 특사는 지난 3일 과의 회견에서 “남북 국방장관 회담을 인도네시아에서 여는 방안을 조율하는 게 내 임무”라고 밝힌 바 있다. ...
지난 6일 관련 외교문서가 공개돼 한국·일본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한 ‘김대중 납치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한국과 일본 당국은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구쓰카케 데쓰오 일본 국가공안위원장은 6일 각료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적어도 관련 피의자 1명에 대한 공소시효가 완성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경찰로서는 진상...
일본 참의원이 3일 일제 때 한센병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강제 격리 수용됐던 외국인 피해자 보상을 목적으로 하는 ‘한센병 요양원 입소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전했다. 이로써 1945년 8월16일 이전에 일본 밖 ‘한센병 요양원’에 강제로 격리 수용됐음을 입증하...
한국과 일본 사이에 갈등 요인인 역사문제를 함께 연구하는 제2기 한-일 공동역사연구위원회가 늦어도 3월엔 첫 회의를 열고 공식 발족할 것이라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1일 밝혔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할 2기 공동위 한국 쪽 위원장은 1기 공동위 때 총간사를 맡았던 조광 고려대 교수로 결정됐고, 일본 쪽은 오코노기...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며 정부 지원단도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독일 일간지 (FAZ)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자신의 방북은 노무현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방북을 지지·지원하...
6자회담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는 ‘위폐 논란’과 관련해 갈등의 한 당사자인 미국 쪽에서 2월 회담 재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6자회담 미국 쪽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25일(현지시각) 과의 회견에서 “(최근 베이징 접촉에서) 북한은 돈세탁에 관한 국...
외교통상부는 25일 대니얼 글레이저 미국 재무부 테러자금 및 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 일행의 방한과 관련해 “23일 있었던 미국 재무부 팀과 우리 쪽의 회의 결과에 대해 주한 미국대사관이 24일 돌린 보도자료( 1월25일치 5면 참조)는 한-미 양쪽간 논의된 내용을 일부 과장하는 등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대...
정부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대량살상무기(WMD) 확산방지구상’(PSI)과 관련해, 역내·외 차단훈련에 참관단을 파견하고 피에스아이 회의 결과 브리핑을 듣는 등 ‘제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4일 “정부는 지난해 12월29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미국이 요청한 피에스아이 ...
대니얼 글레이저 미국 재무부 ‘테러자금 및 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는 지난 23일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북한의 불법활동을 포함한 세계적인 금융위협에 대해 관련 기관에 경고하고자 하는 미국의 노력을 설명하고, 한국도 비슷한 조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고 24일 주한 미국대사관이 밝혔다. 그러나 글레이저 ...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제1차 한-미 장관급전략대화에서 합의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문제를 놓고 언론과 전문가들이 ‘자칫하면 중국-대만 분쟁에 휘말릴 수 있게 됐다’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 당국자는 “전략대화의 공동성명엔 ‘미국은 한국이 한국민의 의지와 관계없이 동북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