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한국쪽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31일 언론 브리핑에서 “장외에서 나오는 얘기를 공식 협상의 중요한 요소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경수로 먼저’나 ‘핵폐기 먼저’ 등 북한과 미국을 중심으로 쏟아지는 각종 ‘장외발언’은 ‘9·19 공동성명’의 ‘상호 조율된 조처’라는 정신에 맞지 않을 뿐...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두고 미국 행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이 일본 쪽에 ‘문제 해결’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니컬러스 번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은 지난 24일 미·일전략대화 뒤 한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큰 뉴스거리인 만큼 (일본과) 논의했다”며 ...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강행으로 한-일 관계가 어수선한 가운데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27일 일본 방문 길에 오른다. 신사참배 갈등 우회남-북-일 파이프구실반기문 외교 27일 방일 반 장관이 밝힌 방일 목적은 △11월 초로 잡힌 북핵 5차 6자회담의 진전 방안 협의 △아시아태평양경제...
이란은 최근 한국산 제품에 대해 통관 승인 요청은 접수하면서도 최종 승인 조처는 늦추고 있다고 25일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이란 대사관이 현지 한국업체를 통해 파악한 바로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이란 통관당국의 접수 거부 사례는 이제 없으나, 17∼24일 사이에 수입 견적송장(PI)이 접...
정부는 지난 21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고위전략회의를 열어 대일 외교정책에 관한 새로운 지침을 마련했으며, 이 지침에 따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을 27∼29일 일본에 보내 외무장관 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24일 밝혔다. 정부의 이런 방침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한국 정부가 5차 6자회담을 제주도에서 열 것을 미국 쪽에 희망했다고 이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따서 21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고위 관계자의 말로는,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와 한국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지난 17일 워싱턴에서 열린 6자회담 사전협...
자한박시 모자파리 주한 이란 대사는 20일 한국산 제품의 이란 수입승인 보류 문제에 대해 “관련 부처에서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바 없으며, 기술적인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18일 통관이 보류됐던 일부 기업 제품의 통관이 승인되는 등 대부분의 한국산 제품 수입승인이 재개된 ...
북한 아시아태평양 평화위원회(아태위)는 20일 대변인 담화를 내어 “현대와의 모든 사업을 전면 검토하고 재조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의 비리 문제를 둘러싼 현대아산과 북쪽의 갈등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나온 북쪽의 공식 반응이다. 북쪽 아태위는 담화문에서 현대아산...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달 말로 예정됐던 한-일 외무장관 회담에 대해 “당국간 협의가 있었지만, 현재 상황에서 일본 방문을 추진하기에는 분위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 장관은 19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연 주례브리핑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이라크 물자지원 트럭 14대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현지 무장세력에 의해 억류됐다고 외교통상부가 18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들 무장세력이 지난달 19일 바그다드 서쪽 150㎞ 지점 알 라마디에서 8대의 트럭과 지원물자를 빼앗은 뒤, 이틀 뒤인 2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6대의 트럭과 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