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인격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동시다발적으로 제작되더니 결국 문제가 불거졌다. SBS TV ‘하이드 지킬, 나’의 원작자인 만화가 이충호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C TV ‘킬미 힐미’를 “도둑질한 드라마”라고 비난했다. 이 작가는 지난 21일 트위터에 “이런…, 당당한 걸 보니, 아직 모르는구나. 곧 알려줄게. 본인이 ...
윤건 ‘더 콘서트’ 전국투어 광주서 첫발 윤건의 더 콘서트(한국방송1 밤 11시40분) 전국투어를 시작해, 첫 번째로 광주를 찾았다. ‘설렘’을 주제로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조정기,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등이 올랐다. 국악인 박애리와 ...
“우리 보이콧할까.” 수년 전 한 남자 배우의 인터뷰가 끝난 뒤, 참석했던 종합일간지 기자들이 모여 심각하게 의견을 나눴다. 일명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한 것이다. 카페를 빌려 대여섯 매체가 함께 그 배우와 인터뷰를 한다. 영화에서는 흔한 일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아마도’ 처음이었다. ‘어떻게 인터뷰를 이렇게...
취재를 요청했던 14일 오전. 정철원 <그것이 알고 싶다> 팀장은 법원에 있었다. 방영 예정인 아이템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미 판결이 나온 사건의 당사자가 ‘다시 언급되는 게 싫다’며 낸 것이다. “가처분 신청은 가끔 있어요. 신청이 받아들여져 결방된 경우는 초창기 때 한두번 ...